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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첫 전략폭격기 전개···한미 연합공중훈련
등록일 : 2025.02.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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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한미 두 나라 군이 공중연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미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참여해 위용을 과시했는데,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반도에 전개된 미 전략자산입니다.
문기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문기혁 기자>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 상공을 비행합니다.
우리 공군의 스텔스 전투기 F-35A와 F-15K 전투기 등도 연합비행을 합니다.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한미 양국이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의 전략자산이 전개된 겁니다.
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능력을 현시하고, 한미 연합전력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B-1B 전략폭격기는 최대 57톤의 무장을 하고, 괌 미군기지에서 한반도까지 2시간 만에 전개가 가능합니다.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전략자산입니다.
B-1B 전략폭격기는 지난달 15일, 한미일 공중훈련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는데 북한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지난 9일 조선중앙통신 논평에서도 B-1B 전력폭격기가 참가한 한미일 연합공중훈련 등을 거론하며,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우리 정부는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훈련이란 입장입니다.

녹취> 김인애 / 통일부 부대변인 (지난달 17일)
"우리의 군사훈련은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훈련임을 분명히 합니다."

국방부는 한미 양국은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연합훈련을 지속 확대해 한미동맹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제공: 국방부 / 영상편집: 조현지)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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