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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AI 활용률 50%···데이터 개방 확대
등록일 : 2025.02.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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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력은 있지만 상대적으로 기반이 열악한 중소기업과 새싹기업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기술이 검증된 경우 대기업 수요와 연계해, 오는 2027년까지 인공지능 활용률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현재 국내 AI 기술기업은 2천3백여 곳으로, 절반 이상은 AI가 활용되지 못하고 기술 개발 초기, 서비스 출시 직전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마저도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은 AI 활용에 진입 장벽이 높은 상황.
정부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해 2027년까지 AI 활용률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단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녹취> 이경우 /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지원단장
"AI가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AI 활용과 산업화를 집중 지원하여 새로운 AI 시대의 AI 활용은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먼저 기업 간 협력 방식의 AI 모델을 개발해 제조, 금융 등 분야별 AI 서비스를 공급합니다.
AI 기술이 검증된 스타트업의 경우 대기업 수요와 연계해 활용률을 높입니다.
업종별로는 인공지능 전환 시 부가가치가 높은 제조 분야에서 스마트 제조기술 등에 특화된 기업을 2027년까지 100곳 육성합니다.
재정 지원도 강화합니다.
2027년까지 정부와 민간 자금을 활용해 약 3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올해 융자와 보증 등 중소기업을 위한 신규 유동성 공급 총량의 60%가량을 AI 등 혁신성장 분야에 집중 지원합니다.
또, AI 활용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는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확충과 공유 범위를 확대합니다.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 정보의 경우 가명처리를 거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을 개정합니다.
그동안 영상 등 비정형 원본 데이터는 자율주행 분야에서만 제한적으로 활용됐지만 앞으론 재난예방과 국민안전 등 사회, 산업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분야로 확대합니다.
공공분야에서의 연구 결과나 법령 해석 등 수요가 높은 데이터는 공공 데이터 포털에 개방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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