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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아진 집중호우···배수시설 설계기준 강화
등록일 : 2025.02.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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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여름철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강수량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현지 앵커>
많은 비가 쏟아질 때마다 도로 침수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폭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 시설 설계 기준'이 강화됩니다.
신경은 기자입니다.

신경은 기자>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집중 호우'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큰 비가 16차례 쏟아졌고, 여름철 강수량 가운데 80% 가량이 장마철에 집중됐습니다.

녹취> 김백민 /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
"급격한 수온 상승이 일어나면서 전 세계 도처에서 이상기후 현상들이 굉장히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폭우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수도권에 강한 비가 집중돼 도심 한복판이 물에 잠겼고, 지난해에도 집중 호우로, 경북과 충청 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같은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 시설 설계 기준'이 강화됩니다.

신경은 기자 ske0610120@korea.kr
"지하차도의 배수시설 설계빈도는 50년에서 100년, 비탈면은 20년에서 30년으로 늘어납니다. 각각 100년, 30년 만에 한 번 내릴 정도의 많은 비에 대응할 능력을 갖추겠다는 것입니다."

지하차도 집수정의 경우, 신속한 빗물 배수를 위해 유입구의 단면을 크게 설치할 수 있도록 관리 기준이 개선됩니다.
또 인명 피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맨홀에는 추락 방지 시설 설치가 의무화되고, 보행자와 차량 이동이 많은 곳에는 맨홀 설치가 금지됩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황신영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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