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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관리방안 이달 발표···금융시장 24시간 점검"
등록일 : 2025.02.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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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가계부채 비율의 안정된 관리를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이달 중 확정해 발표하기로 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금융시장에 대한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지난 2019년 89.6%였던 국내 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20년 97.1%, 2021년 98.7%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가계부채 비율은 2022년 97.3%로 소폭 줄어들었고, 2023년 93.6%, 지난해 90.5%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유행 기간 급증한 가계부채는 우리 경제의 잠재 리스크로 지적돼 왔습니다.
일명 F4 회의,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가계부채 비율의 안정된 관리를 강조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가계부채 비율이 국가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평가되는 수준은 80%라며 이 수준까지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한국은행과 BIS 등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80% 수준을 초과할 경우 성장 흐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증대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최 권한대행의 의견에 공감하고, 3년 연속 하락해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에 근접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금리 인하 등으로 다시 증가하지 않도록 적절한 유의가 필요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 성장률 범위인 3.8% 내에서 일관성 있게 관리해야 한다"며 올해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이달 확정해 발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등을 점검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미국 신정부 정책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우리 산업과 수출의 어려움이 심화될 우려도 있습니다.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정부는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만큼 높은 경계 의식으로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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