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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본격 서막···한국의 멋·첨단기술 알린다
등록일 : 2025.02.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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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회의 격인 1차 고위관리회의가 시작됐습니다.
우리가 개최하는 APEC의 본격적인 서막이 열린 셈인데요.
정부는 한국의 멋과 첨단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장소: 화백컨벤션센터(경북 경주))

올해 10월 말부터 개최되는 경주 APEC 정상회의장의 문이 미리 열렸습니다.
정상회의를 약 8개월 앞두고, 사전회의 격인 1차 고위관리회의가 시작한 겁니다.
다음 달 9일까지 2주간 올해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와 일정 등을 논의합니다.

문기혁 기자 gyugi@korea.kr
"첫 번째 고위관리회의가 시작하면서 올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APEC의 본격적인 서막이 열렸습니다."

APEC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21개 국가, 지역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입니다.
세계 인구의 3분의 1, GDP는 3분의 2 가까이 차지합니다.
이번 1차 고위관리회의에는 21개 회원국과 지역의 1천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한국을 찾은 손님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기 위해 희의장은 물론, 교통, 숙박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지준 / 2025 APEC 준비기획단 기획실장
"이번 회의는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하여 사전에 준비하고 시험하는 회의이므로 모든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여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도 선사합니다.
한옥과 한복, 한글 등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고,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전통놀이 체험공간도 꾸몄습니다.
또, 회의장이 있는 보문단지 안에서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하고, 30여 개의 언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종합서비스 안내 로봇을 운영하는 등 우리의 첨단기술도 선보입니다.

인터뷰> 김지준 / 2025 APEC 준비기획단 기획실장
"개최 도시 경주는 신라시대 과학 기술을 보여주는 첨성대와 더불어 5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서 우리의 과학기술과 전통문화를 조화롭게 보여주기에 적합한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고위관리회의는 오는 5월 제주와 오는 7월 인천에서 두 차례 더 열린 뒤,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정상회의로 이어집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심동영 / 영상편집: 최은석)
정상회의에는 정상급 인사들과 함께 각국의 주요 경제인들도 참석합니다.
정부는 이번 APEC을 통해 1조 원 이상의 지역 경제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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