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안보 등 탄소 경쟁력 향상"
등록일 : 2025.02.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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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온실가스 감축을 계획하고 이끌어가는 사령탑이죠.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기가 출범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의 확보를 통해 탄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장소: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탄소 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기가 출범했습니다.
전체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는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며 민생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후 위기를 체감한 국민으로부터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기후 위기 체감과 지난해 장기 감축경로 관련 헌재 판결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 수준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정부는 탄녹위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며 탄소 경쟁력 향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우리나라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90%를 넘어서기에 에너지의 안정적 확보와 수입의존도를 줄이는 노력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과 투자를 추진하고, 무탄소 에너지를 확대하는 에너지 전환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도 "2050년 탄소 중립은 어렵지만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과학과 합리성에 기반 한 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온실가스 장기 감축 경로,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과 기후기술을 육성하고, 취약 분야, 계층에 대한 지원책을 촘촘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중앙정부와 지자체, 기업과 근로자, 일반 국민 등 모든 사회구성원이 참여해야 합니다. 탄녹위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추진력을 모아주는 역할을 해나가야 합니다."
한편, 탄녹위 2기에는 미래 신기술 관련 전문가와 노동계, 농민 등 신규 위원을 위촉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정성헌)
여성과 청년 위원도 각각 39%와 8%로 확대해 대표성을 강화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온실가스 감축을 계획하고 이끌어가는 사령탑이죠.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기가 출범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의 확보를 통해 탄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장소: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탄소 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기가 출범했습니다.
전체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는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며 민생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후 위기를 체감한 국민으로부터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기후 위기 체감과 지난해 장기 감축경로 관련 헌재 판결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 수준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정부는 탄녹위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며 탄소 경쟁력 향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우리나라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90%를 넘어서기에 에너지의 안정적 확보와 수입의존도를 줄이는 노력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과 투자를 추진하고, 무탄소 에너지를 확대하는 에너지 전환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도 "2050년 탄소 중립은 어렵지만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과학과 합리성에 기반 한 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온실가스 장기 감축 경로,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과 기후기술을 육성하고, 취약 분야, 계층에 대한 지원책을 촘촘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중앙정부와 지자체, 기업과 근로자, 일반 국민 등 모든 사회구성원이 참여해야 합니다. 탄녹위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추진력을 모아주는 역할을 해나가야 합니다."
한편, 탄녹위 2기에는 미래 신기술 관련 전문가와 노동계, 농민 등 신규 위원을 위촉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정성헌)
여성과 청년 위원도 각각 39%와 8%로 확대해 대표성을 강화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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