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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 위해요소 점검···어린이 안전신문고 3월부터 운영
등록일 : 2025.02.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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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새 학기를 맞아 정부가 전국 6천3백여 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합니다.

김현지 앵커>
또 어린이도 쉽게 안전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신문고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장소: 서울시 종로구 효제초등학교)

공사장과 길 하나를 두고 맞닿아 있는 초등학교.
통학로에서 불과 20m가량 떨어진 곳에 공사장이 있는 만큼 학생 위해요소가 큽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지난 2023년 안전한 학생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시설을 개선했습니다.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학생들이 등하교하는 통학로입니다. 학생 보행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도를 확장하고 대형 덤프트럭 등 공사 차량이 수시로 다니는 만큼 두터운 안전 펜스도 설치했습니다."

정부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집중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전국 6천3백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5주간 이뤄집니다.
점검에서는 통학로 주변 공사장과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합니다.
공사장 불법 적치물과 낙하물 방지시설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노후 안전시설은 정비에 나섭니다.
또 청소년 유해환경과 식품, 제품안전을 비롯해 불법 광고물 등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어린이 안전신문고 운영 계획도 밝혔습니다.
다음 달부터 쉬운 문구와 간소화된 신고 단계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신문고가 도입되는 만큼, 어린이들이 직접 주변의 재난안전 신고를 손쉽게 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녹취> 이한경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어른들뿐만 아니고 어린이들이 직접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하는 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길거리를 이제 건너다가 아이들에게 위험한 요소가 발견되면 안전신문고를 통해서 누구나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아이먼저 캠페인의 범위를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식품안전과 제품안전, 놀이시설안전, 유해환경 제거까지 확대하는 등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 문화 정착에 나설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임주완 / 영상편집: 최은석)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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