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지원 개선방안 논의···"사교육 영향력 최소화"
등록일 : 2025.02.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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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이주호 사회부총리가 학생, 학부모들과 만나 대학 입시 개선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사교육 영향력은 최소화하면서 공교육 과정만으로도 충분히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초중고학생 사교육비 총액은 27조 원을 넘었습니다.
전년 대비 1조 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매년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대학 입시에서 출제되는 초고난도 문항, 이른바 킬러문항이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내몰고 있다고 보고 수능 출제에서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세우는 등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이주호 사회부총리가 학생, 학부모와 직접 만나 입시 사교육 수요와 대입 준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사교육 영향력을 최소화하고 학교 교육 중심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학부모님이나 학생들이 불편하고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부분들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부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신속하게 반영하고자 합니다."
특히 공교육 중심의 대입 준비가 가능하기 위해선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적기에 제공되고 입시 일정이 고교 교육과정과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적용되고 있는 대입제도 4년 예고제의 역할도 강조했습니다.
대입제도 4년 예고제는 입시 혼란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중학교 3학년생이 수능을 치르는 시점을 기준으로 교육 당국이 대입제도 관련 사항을 정해진 시기에 미리 안내하는 겁니다.
이 부총리는 이미 2023년에 2028학년도 통합형 수능 도입 등 주요 변화를 예고했지만,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고광현 / 영상편집: 조현지)
KTV 박지선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가 학생, 학부모들과 만나 대학 입시 개선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사교육 영향력은 최소화하면서 공교육 과정만으로도 충분히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초중고학생 사교육비 총액은 27조 원을 넘었습니다.
전년 대비 1조 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매년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대학 입시에서 출제되는 초고난도 문항, 이른바 킬러문항이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내몰고 있다고 보고 수능 출제에서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세우는 등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이주호 사회부총리가 학생, 학부모와 직접 만나 입시 사교육 수요와 대입 준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사교육 영향력을 최소화하고 학교 교육 중심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학부모님이나 학생들이 불편하고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부분들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부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신속하게 반영하고자 합니다."
특히 공교육 중심의 대입 준비가 가능하기 위해선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적기에 제공되고 입시 일정이 고교 교육과정과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적용되고 있는 대입제도 4년 예고제의 역할도 강조했습니다.
대입제도 4년 예고제는 입시 혼란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중학교 3학년생이 수능을 치르는 시점을 기준으로 교육 당국이 대입제도 관련 사항을 정해진 시기에 미리 안내하는 겁니다.
이 부총리는 이미 2023년에 2028학년도 통합형 수능 도입 등 주요 변화를 예고했지만,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고광현 / 영상편집: 조현지)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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