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김용민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이어 구리까지 새로운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장관급 인사로는 처음으로 미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관세 면제 요청과 함께 양국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현지 앵커>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했습니다.
혼인 증가율도 역대 최대를 기록해 출산율 회복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옵니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트럼프 발 관세 압박은 산업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직접 대응에 나섭니다.
반등세를 나타낸 출산율은 올해도 흐름을 이어갈지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국내외 정책 현안,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박성욱 앵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카운터파트인 하워드 러트릭 미 상무장관과 만납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장관급 인사의 미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3일간 숨가쁜 일정을 이어가겠죠?

박성욱 앵커>
다음 달 12일부터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가 부과되고, 4월에는 국가별로 상호관세를 예정된 상태입니다.
이번 안덕근 산업장관의 미국 방문일정에서 관세 정책을 총괄하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의 만남이 주목되는데요.
관세 조치 면제를 요청할 계획이라구요?

박성욱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새로운 카드를 꺼냈습니다.
구리 수입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조사를 지시했는데... 무역확장법 232조는 '관세 면허'라 불릴 만큼 대통령에게 많은 권한을 주지 않습니까?
다른 품목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크다구요?

박성욱 앵커>
정부는 미국의 관세조치로부터 우리 기업을 최대한 보호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안덕근 장관이 미국 방문 전 업계와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박성욱 앵커>
미국 정부와 관세 조치 등을 완화할 통상 협상에 있어 우리 정부가 가진 관세 협상 카드도 있습니다.
미국측이 구애하고 있는 조선협력, 에너지 수입도 검토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성욱 앵커>
출생아수와 합계 출산율 모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출생아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은 이전 방송에서도 전해드렸습니다만 연간 통계에서 확인이 된 것 같습니다.

박성욱 앵커>
9년 만에 반등한 출산율이 올해도 반등세를 이어갈 것인가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죠?

박성욱 앵커>
출산율이 반전한데는 정부의 정책이 기여한 바가 클 것 같습니다.
부모급여를 신설하고, 최근 시행된 육아지원 3법에 이르기까지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이 지속적으로 시행되었죠?

박성욱 앵커>
실제 출산율도 반등되었지만 실제 남성 육아휴직도 30%를 넘어서면서 사회적 인식과 문화도 달라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저출산고령화위원회는 남성 육아휴직도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이죠?

박성욱 앵커>
벌써 2026년 의대 정원을 확정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의대 정원을 의사단체가 참여하는 추계위원회에서 결정해야 하는데요.
의료인력 수급 추계위원회 구성에 정부가 의료계의 의견을 반영한 수정안을 제시했죠?

박성욱 앵커>
2026년 의대 정원 문제는 국민의견도 다양한 상황인데요.
의료계와 정부의 입장은 어떤가요?

박성욱 앵커>
곧 개강입니다.
의대생들이 대규모 휴학 중이라 작년-올해 신입생이 동시에 수업을 해야하는 상황인데요.
정부는 의대생들에 조속한 복귀를 요청하는 한편 의대생 교육계획도 수립중이라 밝혔죠?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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