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넘어 유럽
등록일 : 200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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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어 유럽연합과의 FTA 협상이 다음달초 서울에서 시작됩니다.
정부는 한미FTA를 발판으로 캐나다, 인도 등 거대시장과의 FTA로 동북아 경제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정연 기자>
두 나라의 무역 국경을 허무는 한미 FTA 협상 타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제 동맹 시대가 열렸습니다.
유럽연합과는 이번 주 협상개시를 공식 선언하고, 다음달 7일 1차 협상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올해 안에 네 차례 협상을 갖고 한-EU FTA 협상을 타결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25개 회원국을 가진 유럽연합은 수출입을 합친 교역 규모가 4조 3백억 달러로 미국 수입 시장의 2.4배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내수 시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의 교역 규모도 중국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한-EU FTA가 체결되면 한미 FTA 효과를 능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의 수출 주력품목이면서 관세율이 높은 자동차와 우리가 경쟁력을 가진 통신기기, 가전기기의 수출 증대효과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과의 FTA, 중국은 현재 공동연구를 통해 협상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중동의 최대경제협력체인 걸프협력회의 GCC, 그리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남미공동시장 메르코수르 회원국과도 협상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동시다발적인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우리나라는 동북아 경제허브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는 한미FTA를 발판으로 캐나다, 인도 등 거대시장과의 FTA로 동북아 경제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정연 기자>
두 나라의 무역 국경을 허무는 한미 FTA 협상 타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제 동맹 시대가 열렸습니다.
유럽연합과는 이번 주 협상개시를 공식 선언하고, 다음달 7일 1차 협상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올해 안에 네 차례 협상을 갖고 한-EU FTA 협상을 타결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25개 회원국을 가진 유럽연합은 수출입을 합친 교역 규모가 4조 3백억 달러로 미국 수입 시장의 2.4배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내수 시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의 교역 규모도 중국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한-EU FTA가 체결되면 한미 FTA 효과를 능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의 수출 주력품목이면서 관세율이 높은 자동차와 우리가 경쟁력을 가진 통신기기, 가전기기의 수출 증대효과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과의 FTA, 중국은 현재 공동연구를 통해 협상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중동의 최대경제협력체인 걸프협력회의 GCC, 그리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남미공동시장 메르코수르 회원국과도 협상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동시다발적인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우리나라는 동북아 경제허브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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