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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타결로 인해 사회, 경제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자리 시장의 경우 어떤 변화가 생기고, 앞으로 구직자들은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유진향 기자>

한미FTA 타결 후 국내 기업의 신규 채용은 단기적으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인력장벽이 사라지면서 장기적으로는 고용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한미FTA를 통한 개방으로 인해 능력 있는 인재들은 미국시장으로 쉽게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국내 노동시장에서 해외 노동시장으로의 진입이 보편화될 수 있다는 점을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이런 전망은 결국 직업시장에서 요구되는 자질과 태도를 반드시 갖춰야, FTA시대에 맞는 직업인의 대열에 설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구직자들은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전문가들은 가장 중요한 점으로, 특정 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꼽습니다.

또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폐쇄적 마인드가 아닌 개방적 성향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개방화 시대에 꼭 필요한 외국어 구사 능력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한미FTA는 직업환경에서도 분명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회인가 위기인가는 구직자 스스로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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