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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연휴 전국 비·눈···"농업 시설, 사전 조치가 중요"
등록일 : 2025.02.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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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3·1절 연휴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특히 일요일에 강원 영동 지방엔 최고 20cm의 폭설이 내릴 전망인데요.
정부는 돌발적인 기상 상황에 대비해 농축산 시설의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3·1절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 전국에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3·1절 당일에는 오전에 호남과 제주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가 되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적게는 5에서 많게는 30mm가 예상됩니다.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사이에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일요일에는 강원 산지에 최고 20cm의 폭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부도 오는 5일까지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축산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번 눈은 무거운 습설로 예상돼 비닐하우스 등의 붕괴가 우려된다며 사전 조치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특히 비닐하우스하고, 인삼시설 같은 경우에 차광막이 씌워져 있을 거예요. 차광막을 일단 제거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축사 같은 경우에는 지주대나 버팀목 설치하셔서 피해 예방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한 현장의 농촌 지도기관과 지자체는 폭설이 내릴 경우 비닐 찢기 등의 최후의 조치를 농가에 안내해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
송 장관은 아울러, 이번 강설 예상지역은 현재 재배 중인 농작물이 없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봄배추 등 어린 모종의 온·습도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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