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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기본형 건축비 1.6% 인상···㎡당 214만 원
등록일 : 2025.02.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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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3월부터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분양가 산정 기준 중 하나인 기본형 건축비가 1.6% 오릅니다.
건설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을 반영한 건데요.
인상분은 3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됩니다.
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리나 기자>
주요 건설사들이 공사계약을 갱신해 공사비를 올리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G 건설사가 청주의 한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금액을 기존 2천7백여억 원에서 3천453억 원으로 올린 데 이어 K 건설사도 김해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한 지 4년 반 만에 공사금액을 기존보다 4백억 원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아파트 건설 공사비 변경은 울산과 구미, 부산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는 상황.
최근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오른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됩니다.

전화인터뷰> 건설사 관계자
"철근 콘크리트 시멘트의 건설 쪽의 가장 주자재인데 30~40% 가까이 올랐고 인건비 같은 것도 어마어마하게 올랐고요."

국토부는 간접공사비와 노무비가 오른 점을 감안해 기본형 건축비를 ㎡당 210만6천 원에서 214만 원으로 1.61%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항목 중 하나로 정부가 6개월마다 고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3.3㎡, 평당 기본형 건축비는 706만 원 수준이 됐습니다.
인상분은 3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합니다.
국토부는 공사비 변동을 반영하면서도 실수요자의 부담을 고려해 주택 공급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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