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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이용자 3백만 명 돌파···'국민 교통비 절감'
등록일 : 2025.03.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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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대중교통 이용 금액 중 일정 비율을 다시 돌려주는 교통카드인 K-패스 이용자가 3백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현지 앵커>
지난해 5월 출시된 지 10개월 만인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전국 2백여 개에 달하는 지역에서 누구나 한 달에 15번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
정부가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5월 출시했는데, 열 달 만에 이용자가 3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K-패스 이용자들은 월 평균 대중교통비 6만8천 원의 26.6%인 1만8천 원을 돌려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청년층과 저소득층의 환급률이 더 높아 대중 교통비 부담 완화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이용자의 경우 대중교통 지출액의 20%를 돌려 받았는데,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이 53.3%로 각각 월 평균 2만 원, 3만7천 원을 돌려 받았습니다.
올해 1월부터는 K-패스에 다자녀 가구 혜택도 추가돼 자녀가 2명일 경우 대중교통비의 30%, 3명 이상이면 50%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광역 지자체를 중심으로 자체 예산을 들여 혜택을 추가하는 곳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경기패스와 부산 동백패스, 광주 G패스 등 6개 지자체에서 현재 맞춤형 K-패스가 시행 중 입니다.
이용자 증가에 더해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지난해 11월 조사 결과, 이용자 1만3천 명 가운데 92.4%가 K-패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K-패스 도입 이후 월 평균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6.3회 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K-패스가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은 만큼 사용 가능지역 확대와 더불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K-패스 앱과 누리집을 이달 중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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