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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핫이슈 (25. 03. 04. 11시)
등록일 : 2025.03.0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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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앵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핫이슈!

첫 번째 기사입니다.
평생 1,000회가 넘는 헌혈로 240만 명이 넘는 아기들의 생명을 구한 호주의 88세 노인.
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헌혈한 인물 중 하나로, 호주에서는 '황금 팔의 사나이'라고 불린다는데요.
이 노인은 제임스 해리슨으로 지난달 17일 향년 88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18세부터 81세까지 2~3주 간격으로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 헌혈 횟수는 1,100회가 넘는다는데요.
그가 이토록 헌혈에 매진한 것은 그의 혈액에 '신생아 용혈성 질환'의 원인이자 치료제인 희귀 항체가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호주 정부로부터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는데요.
그의 딸은 "아버지는 큰 비용이나 고통 없이 많은 생명을 구한 것을 자랑스러워하셨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어제 전국 곳곳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폭설로 새 학기 개학이 연기되고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이 무너지는 등 전국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는데요.
강원도 내 15개 학교가 개학을 4일에서 5일로 연기하고 등교 시간도 1~2시간 조정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경북과 강원 지역의 비닐하우스 13개 동과 인삼 재배시설, 축사들도 피해를 봤다는데요.
항공기와 여객선도 운항을 멈췄고 국립공원의 이동 구간과 강원, 충북 지역 도로 10개소도 통제됐다고 합니다.
오늘도 눈이 이어진다고 하니까요, 일기예보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수개월간 1,600여개의 상품을 주문한 뒤 '거짓 반품'한 20대 여성.
A씨는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1,600회 넘게 상품을 주문해 배송 받은 뒤 거짓으로 반품 요청하는 수법으로 총 3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편취했다는데요.
A씨는 반품을 요청하는 경우 업체가 구매자에게 자체 폐기를 요청하고 대금을 환불해주는 쿠팡 로켓프레시 반품 정책을 악용했다고 합니다.
A씨는 각종 야채와 과일, 우유 등 다양하게 주문했으며, 품질에는 모두 문제가 없었다는데요.
결국 사기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고 합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올해 의대 신입생 사이에서도 수업 거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2025학년도 1학기 전국 의대 수강신청 현황'에 따르면 전국 의대 40곳의 수강신청 인원은 4,200여 명에 그쳤고 신입생 전체의 17% 수준이라는데요.
의대 10곳은 수강신청 '0명'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2025학번을 포함해 예과 1~2학년, 본과 1~4학년 중 1학기 수강 신청을 한 의대생이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건데요.
정상적 학사 운영이 불투명해지자 일부 의대들은 개강을 연기했다고 합니다.
한 대학의 교수는 여름·겨울 방학을 없애는 식으로 설정한 최대 연장 기간이라며 4월까지 해결되지 않으면 수업에 불참한 학생은 원칙적으로 유급 처리된다고 전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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