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 '자유의 방패' 연습 10일부터 실시
등록일 : 2025.03.0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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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한미 두 나라 군이 다음주 월요일부터 정례 연합 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에선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서 드러난 북한의 전술 변화 등을 훈련 시나리오에 반영해, 연합 방위 능력을 높일 예정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한미 연합 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이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됩니다.
자유의 방패 연습은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 훈련으로 통상 3월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당초, 주한미군 주둔에 부정적인 트럼프 대통령 기조가 반영돼 축소 실시 될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야외 기동훈련 등은 오히려 확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미 군 당국은 연습 규모는 기존과 동일 하지만 육, 해, 공과 사이버, 우주 분야까지 전 영역에 걸쳐 연합 야외 기동 훈련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라이언 도널드 / 한미연합사령부 공보실장
"이번 훈련을 통해서 한미 간 대비태세와 상호운용성을 제고하여서 대한민국에 대한 어떤 위협도 방어할 것이며 대한민국 국민과 한미 양국의 국토를 수호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그동안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각종 무력 분쟁 등으로 드러난 북한의 전술, 전략 변화를 훈련 시나리오에 반영한 것이 특징입니다.
군 당국은 이를 통해 현실적인 위협으로부터 한미 연합 방위태세 능력을 제고한단 방침입니다.
녹취>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한미는 북러 협력 사항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드론을 이용한 공격, GPS 교란, 테러,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전술적 변화 사항들을 시나리오에 반영하여 훈련할 것입니다."
한편, 지난주 국내 입항한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이번 훈련에 투입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최은석)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칼빈슨함 입항에 대해 즉각 반발하며 전략적 수준에서 위혁적 행동을 증대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한미 두 나라 군이 다음주 월요일부터 정례 연합 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에선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서 드러난 북한의 전술 변화 등을 훈련 시나리오에 반영해, 연합 방위 능력을 높일 예정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한미 연합 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이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됩니다.
자유의 방패 연습은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 훈련으로 통상 3월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당초, 주한미군 주둔에 부정적인 트럼프 대통령 기조가 반영돼 축소 실시 될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야외 기동훈련 등은 오히려 확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미 군 당국은 연습 규모는 기존과 동일 하지만 육, 해, 공과 사이버, 우주 분야까지 전 영역에 걸쳐 연합 야외 기동 훈련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라이언 도널드 / 한미연합사령부 공보실장
"이번 훈련을 통해서 한미 간 대비태세와 상호운용성을 제고하여서 대한민국에 대한 어떤 위협도 방어할 것이며 대한민국 국민과 한미 양국의 국토를 수호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그동안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각종 무력 분쟁 등으로 드러난 북한의 전술, 전략 변화를 훈련 시나리오에 반영한 것이 특징입니다.
군 당국은 이를 통해 현실적인 위협으로부터 한미 연합 방위태세 능력을 제고한단 방침입니다.
녹취>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한미는 북러 협력 사항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드론을 이용한 공격, GPS 교란, 테러,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전술적 변화 사항들을 시나리오에 반영하여 훈련할 것입니다."
한편, 지난주 국내 입항한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이번 훈련에 투입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최은석)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칼빈슨함 입항에 대해 즉각 반발하며 전략적 수준에서 위혁적 행동을 증대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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