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강민지 앵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핫이슈!

첫 번째 기사입니다.
6일 오전 경기 포천시 이동면에서 폭탄이 민가에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한미연합훈련 중 공군 전투기에서 발사된 폭탄이 민가에 떨어진 것으로 평화롭던 마을은 한순간에 쑥대밭이 됐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는데요.
집 앞에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던 한 주민은 큰 소리와 함께 갑자기 날아든 파편을 피하느라 애를 먹었고 또 다른 주민들도 전쟁이 난 줄 알았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통제선 내부에 있는 약 40여가구 주민들은 피신한 상태로 포천시 등은 파손 정도가 심한 집의 주민은 인근 숙박 시설에서 하루를 묵게 했다는데요.
폭발 여파로 파손된 건물이 많은 만큼 상당수의 이재민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경기도가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부상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경기도는 "부상자에 대한 국가 차원의 치료비 지원이 완벽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며 "긴급 생활 안정비를 지급하겠다"고 설명했다는데요
또 합동 조사단이 피해 현장을 조사하고 있고, 긴급 안전 점검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숙식을 지원했으며 56가구 중 30가구가 별도의 주거 지원을 받았다는데요
또한 오늘부터는 전 가구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신속한 개보수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떡볶이와 햄버거 등을 파는 음식점들에서 위생 불량이 적발됐다는데요.
정부가 전국 패스트푸드점 4,400 여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어긴 55곳을 적발해 담당 관청에 행정 처분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는데요.
식약처가 공개한 음식점 명단에는 두끼떡볶이, 맘스터치, 명랑핫도그 등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 프랜차이즈 지점 일부가 포함됐다고 합니다.
다만 이들 음식점에서 판매된 식품들은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음식 자체는 모두 문제가 없었다는데요.
적발된 음식점들은 행정 처분을 한 뒤 6개월 안에 개선됐는지까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명품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
미국 고급 쇼핑몰의 티파니앤코 매장에서 한 남성이 다이아몬드 귀걸이와 반지를 구매하러 왔다고 말했고 매장 직원은 그를 VIP룸으로 안내했다는데요.
그러다 용의자는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귀걸이와 반지를 움켜쥐고 도주했다고 합니다.
저지하던 직원은 부상을 입었지만 그의 손에서 보석 일부를 떨어뜨리는 데 성공했다는데요.
이후 경찰이 강도를 시 외곽에서 검거했는데 강도가 내 뱃속에 있는 것 때문에도 기소되는 거냐라고 물었다는데요.
그 말에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소화기관 내부에 하얀 덩어리가 선명하게 보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훔친 티파니 귀걸이로 추정된다"며 "배출되면 회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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