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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정 총력···무, 도매가 70% 수준으로 공급"
등록일 : 2025.03.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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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정부가 물가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해 배추 비축물량을 도매 시장에 풀고, 무 비축물량도 싼값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외국인의 입국 편의성을 높이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추진되는데요.
경제관계차관회의 주요 내용을, 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태영 기자>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는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습니다.
전달보다 0.2%p 하락한 수치로, 석유류와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둔화된 영향입니다.
정부는 특별한 공급 충격이 없다면 물가 흐름이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이상기후, 국제유가 변동성, 국내 정치 상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부담입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물가 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범석 / 기획재정부 1차관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정부는 모든 부처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을 다해 물가 안정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회의에서는 농식품 수급 안정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4월까지 배추 비축물량 2천600톤을 도매시장에 하루 약 100톤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무 비축물량은 도매가의 70% 수준으로 대형마트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직수입한 배추 물량도 매주 최대 500톤 방출할 예정입니다.

녹취> 김범석 / 기획재정부 1차관
"최근 가격이 급등한 코코아 가공품과 과일 칵테일 등에 대해 할당관세를 추가 적용해 식품원료 총 20종의 원가 부담을 경감 하겠습니다.“

관광 활성화 대책도 주요 의제였습니다.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편의를 높이고, 맞춤형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통·숙박 인프라 확충도 추진합니다.
AI 연구 지원 방안도 다뤄졌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그래픽: 김민지 / 영상편집: 최은석)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AI+SCIENCE 활성화 방안'을 이달 중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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