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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의무화"···'푸른씨앗' 해법 될까? [현미경]
등록일 : 2025.03.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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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뉴스의 숨은 이야기까지 확대해 보여드립니다!
오늘은 중소기업 퇴직연금, 푸른씨앗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인데요.
하지만 소규모 기업일수록 도입률이 낮은 게 현실입니다.
10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의 도입률은 56.8%,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의 도입률은 87.6%로, 무려 30%p나 차이 났습니다.
이처럼 소규모 사업장이 퇴직연금을 도입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적립금과 수수료 부담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부가 지난 2022년 푸른씨앗을 도입했습니다.
푸른씨앗은 퇴직급여를 모아 전문투자운용사가 관리하는 방식인데요.
운용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여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합니다.
사업주에게는 직원 한 명당 26만8천 원이 3년간 지원되고, 퇴직연금 수수료도 5년 동안 전액 면제됩니다.
근로자는 퇴직급여가 매년 10%씩 추가 적립되는데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푸른씨앗은 도입 이후 안정적인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 수익률은 6.52%, 도입 이후 누적 수익률은 14.67%를 기록했는데, 일반 퇴직연금의 평균 수익률로 알려진 5.2%보다 높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가입 절차도 아주 간단한데요.
표준계약서 하나면 홈페이지에서 쉽게 가입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업의 재정 부담은 줄이고,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는 푸른씨앗.
정부는 앞으로 퇴직연금 의무화를 통해 근로자 안전망을 더 강화할 계획입니다.
(자료 : 통계청(2023), 고용노동부)

지금까지 뉴스 확대해보기, 현미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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