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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포 나트륨·당류 함량, 제품 간 차이 커
등록일 : 2025.03.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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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짭짭하고 달달한 육포, 간식이나 안주로 인기가 많은데요.
소비자원이 육포 1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나트륨과 당류 함량에서 제품별 차이가 있었습니다.
나트륨 함량의 경우, 가장 높은 '홍대감 육포'와 가장 낮은 '한우육포'가 거의 2배 차이였고요.
당류 함량은 '비쳉향 미니 이지 포크'가 5.6g으로 가장 많고 '코주부육포 오리지널'이 0.5g으로 가장 적어 10배 차이가 났습니다.
또한, 육포 15g당 가격은 416원에서 4천740원까지, 제품에 따라 최대 11배 정도 차이 났습니다.
모든 제품이 안전성 기준에는 적합했지만 쇠고기 육포 1개 제품에서 곰팡이가 확인돼 리콜 조치가 이뤄졌는데요.
소비자원은 육포 섭취 시 나트륨 섭취량에 유의해야 한다며, 남은 육포는 냉동 보관하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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