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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지역축제 특별 대책기간···"인파·화재 관리"
등록일 : 2025.03.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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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올 한해 예정된 축제의 3분의 1이 봄철에 열릴 전망인데요.
축제 현장에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인파와 화재 등 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축제의 계절 봄.
올해 예정된 2천여 건의 지역축제 가운데 그 중 3분의 1에 달하는 680여 건이 봄철에 열립니다.
지역축제장에 가족단위 방문객 등 수많은 인파의 방문이 예상되며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상황.
정부가 봄철 축제 안전관리 계획을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3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봄철 지역축제 특별 대책기간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 대규모, 고위험 축제 40개를 주요 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현장점검반을 구성합니다.
현장점검반은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이 현장에서 잘 이행되는지 점검에 나섭니다.
또, 불꽃과 가스 등 위험물질을 사용하는 축제에 파견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합니다.
지역축제뿐만 아니라 대학축제 안전관리에도 나섭니다.

녹취> 이한경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대학축제는 4월 말부터 시작해서 5월에 집중적으로 개최되는 만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행사 장소에 대한 사전점검, 안전요원 배치, 학생 대상 안전수칙 예방 교육 실시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봄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체육행사도 점검 대상입니다.
마라톤 같은 주요 실외 체육행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컨설팅과 안전교육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행사장 인근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의 인파 관리도 강화합니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계절 특성상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화재 예방에도 나섭니다.
정부는 행사 진행 시 폭죽과 불 사용에 주의하고, 화재 예방 수칙 홍보를 통해 축제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자체에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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