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대량살상무기 제거' 훈련···연합 작전능력 제고
등록일 : 2025.03.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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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한미 연합 정례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미 장병들이 대량살상무기 제거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유, 무인기를 활용한 복합 전투체계 속에서 연합 작전수행 능력을 끌어올렸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장소: 12일, 경기 파주 무건리훈련장)
대량살상무기가 포진된 것으로 의심되는 시설이 발견되자, 군사용 로봇이 먼저 내부로 진입해 상황을 살핍니다.
이어 무장한 장병들이 건물 안을 습격합니다.
한미 연합 정례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 일환으로 한미 육군이 대량살상무기 제거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에는 한미연합사단 등에서 장병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 측 무인항공기와 미군 측의 군사용 로봇 등 장비 50여 대가 투입됐습니다.
훈련은 전시 상황 속에 북한 쪽에 산재된 핵, 화학, 방사능 등 대량 살상무기를 제거하는 상황을 가정한 채 진행됐습니다.
유, 무인 복합 전투체계를 활용해 전투력을 끌어올리고 연합 작전 능력을 숙달하는 것에 중점을 뒀습니다.
특히, 대량살상무기가 매장된 시설 내, 외부로 1개 중대 규모의 적군을 두고 쌍방 교전을 실시하는 등 실전 같은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녹취> 윌리엄 테일러 / 한미연합사단 스트라이커여단 중대장
"한국군과 연합훈련을 할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미 동맹을 한층 강화하는데 이번 훈련은 매우 중요합니다."
녹취> 마동혁 / 육군 25사단 해룡여단 중령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연합훈련을 통해 한미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해병대에서도 한미 연합 보병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장병 4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시 상황에서 산악 지형을 이용한 연합 전투 능력을 훈련했습니다.
해군에서는 자유의 방패 연습 일환으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의무 지원 훈련이 이뤄졌습니다.
최단시간에 전장에서 부상자를 탐색, 구조하고 응급 처치를 한 뒤 후방으로 이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제공: 해군·해병대 / 영상편집: 최은석)
우리 군은 한미 연합훈련 기간 육, 해, 공 전 영역에서 다양한 전술 훈련을 통해 연합 작전 수행능력을 제고한단 방침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한미 연합 정례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미 장병들이 대량살상무기 제거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유, 무인기를 활용한 복합 전투체계 속에서 연합 작전수행 능력을 끌어올렸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장소: 12일, 경기 파주 무건리훈련장)
대량살상무기가 포진된 것으로 의심되는 시설이 발견되자, 군사용 로봇이 먼저 내부로 진입해 상황을 살핍니다.
이어 무장한 장병들이 건물 안을 습격합니다.
한미 연합 정례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 일환으로 한미 육군이 대량살상무기 제거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에는 한미연합사단 등에서 장병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 측 무인항공기와 미군 측의 군사용 로봇 등 장비 50여 대가 투입됐습니다.
훈련은 전시 상황 속에 북한 쪽에 산재된 핵, 화학, 방사능 등 대량 살상무기를 제거하는 상황을 가정한 채 진행됐습니다.
유, 무인 복합 전투체계를 활용해 전투력을 끌어올리고 연합 작전 능력을 숙달하는 것에 중점을 뒀습니다.
특히, 대량살상무기가 매장된 시설 내, 외부로 1개 중대 규모의 적군을 두고 쌍방 교전을 실시하는 등 실전 같은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녹취> 윌리엄 테일러 / 한미연합사단 스트라이커여단 중대장
"한국군과 연합훈련을 할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미 동맹을 한층 강화하는데 이번 훈련은 매우 중요합니다."
녹취> 마동혁 / 육군 25사단 해룡여단 중령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연합훈련을 통해 한미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해병대에서도 한미 연합 보병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장병 4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시 상황에서 산악 지형을 이용한 연합 전투 능력을 훈련했습니다.
해군에서는 자유의 방패 연습 일환으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의무 지원 훈련이 이뤄졌습니다.
최단시간에 전장에서 부상자를 탐색, 구조하고 응급 처치를 한 뒤 후방으로 이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제공: 해군·해병대 / 영상편집: 최은석)
우리 군은 한미 연합훈련 기간 육, 해, 공 전 영역에서 다양한 전술 훈련을 통해 연합 작전 수행능력을 제고한단 방침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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