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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핫이슈 (25. 03. 13. 11시)
등록일 : 2025.03.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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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앵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핫이슈.

첫번째 기사입니다.
지난 2일 저녁 서울 강서구에서 한 어린이가 바지도 입지 않은 채 홀로 버스에 탔다고 합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한 남성이 혹시 길을 잃었나 하고 말을 걸었다는데요.
하지만 아이는 대답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 날 비까지 와서 남성은 아이에게 우산을 건넸고 아이는 버스에서 내린 뒤 갑자기 차들이 달리는 도로에 뛰어들었다는데요.
깜짝 놀란 남성 황급히 내려 아이를 구조했고 편의점으로 데려가 비를 피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퇴근하던 현직 경찰관이었는데요.
알고 보니 두 시간 전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이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다행히 부모님이 편의점으로 왔고 아이를 데려가려는 순간 아이는 경찰관에게 뛰어와 꽉 껴안았다고 합니다.
아마 고맙다는 인사였겠죠?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다음 기사입니다.
영국에서 아기가 얼굴에 뽀뽀를 받은 뒤 헤르페스 균에 감염돼 한쪽 눈의 시력을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영국의 한 여성, 당시 16개월이던 아들의 왼쪽 눈이 심하게 충혈된 것을 발견했다는데요.
병원을 가보니 의사는 헤르페스 감염 진단을 내렸다고 합니다.
의료진은 "아마 입안에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보유한 누군가가 아기의 얼굴에 뽀뽀해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는데요.
아이의 부모는 보균자가 아니어서 다른 사람일 것으로 추정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아이의 오른쪽 눈까지 바이러스가 퍼지기 전에 치료를 끝냈지만 왼쪽 눈의 시력은 상실했다는데요.
치료 과정에서 아기 눈에 구멍이 생긴 정도였다고 합니다.
아이는 현재 양막 이식 수술을 받은 상태라고 하네요.
아기 너무 이쁘지만 뽀뽀 삼가야겠는데요.

다음 소식입니다
퇴근길 통근버스를 운전하던 버스 기사가 기지를 발휘해 사고를 막았다고 합니다.
어제 저녁 강원 원주시 도로를 달리던 통근버스가 도로 인근 공터 흙더미를 들이받았다는데요.
버스 기사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가 잘 들지 않아 버스를 정차시키기 위해 공터로 차를 돌렸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승객 일부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 있는 사람은 없다고 하네요.
자칫하면 큰 사고가 날 뻔했는데 기사님이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쿠팡의 무료 반품 정책을 악용해 사용한 물건을 수차례 반품한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에서 글쓴이 A씨는 자신의 쿠팡 취소·반품, 교환 목록을 공개했다는데요.
목록을 보면 A씨는 약 한 달이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여러 물품을 구입한 뒤 반품했다고 합니다.
A씨는 "하루에서 일주일 정도 쓰고 반품했다"면서 "신발은 태그 다 자르고 밖에서 신고 다녔다" "휴대폰도 개봉했는데 반품되더라"고 당당하게 밝혔다는데요.
학우들이 양심의 가책 안 느끼냐고 지적하자 A씨는 "내 인생 주인공은 나"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 글은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이런 걸 자랑이라고 쓰냐" 등의 반응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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