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김용민 앵커>
교육부가 학부모 교육을 위해 새로운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자녀 생애 주기별 특징, 의사소통 방법, 교육 노하우 등 정보를 담은 학부모 가이드북을 만들고, 온·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김현지 앵커>
학부모 교육과 가이드북 주요 내용에 대해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교육부 학부모정책과 황지혜 과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황지혜 / 교육부 학부모정책과 과장)

김용민 앵커>
그동안 각 지방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학부모 교육은 많았지만 중앙정부 차원에서 직접 교육과정과 교재를 만들어 학부모를 교육하는 것은 이례적인데요, 이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요?

김현지 앵커>
학부모 가이드북과 강의에서는 어떤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지, 또 기존의 부모 교육과 비교했을 때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김용민 앵커>
지역학부모지원센터에서 가이드북을 기반으로 한 학부모 대상의 현장 강의가 진행되고, 하반기에는 온라인 강의도 개설된다고요? 자세한 일정과 구체적인 운영 방식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각 시·도 교육청에서 학부모 가이드북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자체적으로 학부모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이번 추진되는 학부모 교육은 각 지방 교육청의 학부모 교육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김현지 앵커>
가이드북에서는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라', '밥상머리 대화를 늘려라' 등의 원칙을 제시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이드북이 다루는 중점적인 내용과 실천 방법이 궁금합니다.

김용민 앵커>
학부모 교육을 받은 부모들은 자녀 교육에 있어 어떠한 변화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나요?

김현지 앵커>
앞서 자율 참여 학습이라고 하셨는데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가적인 유인책을 마련할 계획이 있나요?

김용민 앵커>
학부모정책과는 지난해 1월 신설된 뒤, 학부모 가이드북 외에도 학부모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김현지 앵커>
특히, 교육부에서는 학부모 교육이 교권 보호와 같은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시나요?

김용민 앵커>
일각에서는 '좋은 학부모' '올바른 가정 교육'의 기준은 각 가정마다 다를 수 있는데, 정부가 일률적인 기준을 정해 학부모를 교육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에 대한 비판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요?

김현지 앵커>
이번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 계획과 앞으로 학부모 교육이 발전해갈 장기적인 비전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교육부 학부모정책과 황지혜 과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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