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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365
등록일 : 200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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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기 그지없는 세금문제, 세금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전화와 인터넷 등으로 편리하게 상담해 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국세종합상담센터입니다.

하루에 100여 건이 넘는 전화상담을 하면서도 언제나 상냥한 모습을 보여주는 친절 상담관 최은경씨를 만나봤습니다.

서울 역삼동에 소재한 국세종합상담센터.

국세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상담해주는 이곳엔, 하루 평균 100여 건에 달하는 엄청난 전화상담을 꿋꿋이 해내고 있는, 70명의 친절한 상담관들이 있습니다.

낭랑한 목소리로 전화상담 중인 이 사람.

다름 아닌 오늘의 주인공 최은경씹니다.

은경씨는 지난해 친절상담 직원으로 선정될 만큼, 상담센터 내에서도 그 상냥한 말솜씨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은경씨의 친절함이 인정받게 된 것은 동료직원들 뿐만 아니라, 상담을 직접 받은 납세자들이 남겨준 글들 때문입니다.

상담센터에서는 이렇게, 납세자들이 남겨준 칭찬을 토대로, 매 분기별 친절상담 직원을 선정하고, 사례를 채택해 다른 직원에게도 소개하는 등 친절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전하고 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국에서 걸려오는 사연담긴 목소리들,

은경씨는 이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상담에 응합니다.

이런 친절한 은경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 봅니다.

하루에 100여 건이 넘는 전화를 받다보면 수차례 발생하는 일이지만, 상담관들 모두, 이런 상황을 겪을 때 마다, 당황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친절 상담관인 은경씨도 이런 일을 겪고 나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잠시나마 갖는 휴식시간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서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하고, 최근에 일어난 재밌는 얘기들로 분위기를 전환해 보기도 합니다.

이렇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동료들 외에도 은경씨에게는 또 한명의 소중한 동료가 있다고 합니다.

다름 아닌, 은경씨의 남편이자 서울국세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용팔 조사관입니다.

1년 전 상담센터에서 근무했던 용팔씨는 친절한 은경씨의 친절한 선생님으로서의 역할을 기꺼이 맡아줬습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상담전화에 때론 목이 아프기도 하고, 때론 마음이 상하기도 하지만 친절한 은경씨의 따뜻한 상담은 그녀의 소중한 꿈과 함께, 오늘도 내일도 계속될 것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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