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우리나라 세금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바로 국세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조세박물관입니다.

조세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세금 교실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플러스 정보마당에서 알려드립니다.

이슬비 기자>

세금은 나라 살림의 원천으로 국가를 유지하는데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모든 국민은 세금을 납부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국세청은 이런 세금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써 2002년부터 조세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세박물관은 학생들에겐 세금 교육의 장소, 국민들에겐 납세의식 제고의 장소, 그리고 조세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겐 자료관의 장소로써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조세박물관은 삼국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각 시대별 조세 제도와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어 우리나라 세금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조세박물관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세금교실이란 정부체험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어린이 세금교실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금교육에 관한 영상물 관람과 옛날 영수증 만들기, 그리고 세금 상식 퀴즈 대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습니다.

이는 미래 국가의 밑거름이 될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꿈을 키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같은 어린이 체험 학습은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선착순 300명에 한해, 신청을 받고 있다는 점을 알아둬야 합니다.

조세박물관은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배울 뿐 만 아니라 세금에 대한 역사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많은 어린이들이 조세박물관을 찾아 세금교실을 통해 평소에 어렵고 낯설게 생각했던 세금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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