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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 흔들림 없이 추진···2차방안 곧 발표"
등록일 : 2025.03.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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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정부가 의대 모집인원 발표 이후 의료개혁이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정부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2차병원 육성과 비급여, 실손보험 개편 등을 담은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유림 기자>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장소: 14일, 정부서울청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대본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의대 모집인원 발표 이후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개혁이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의료개혁은 수십 년간 누적돼 온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란 겁니다.

녹취> 조규홍 / 중대본 1차장 (보건복지부 장관)
"이미 상당수 과제가 이행 중인 상황에서 필수의료 패키지 전면적 철회를 주장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정부는 앞으로 현장 의견을 경청하여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이어 의대생 복귀를 방해하거나 정부 당국자와 그 가족에 대한 개인정보를 유포하는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빠르면 다음 주, 지역 2차 병원 육성, 비급여·실손보험 개편안 등을 담은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발표합니다.
조 장관은 의료계를 향해 의료개혁 특위 논의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당장 참여가 곤란하다면 의견을 가감없이 들려달라고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또 지난달 불거진 고대구로병원 외상학 전문의 수련센터의 예산 부족 문제와 관련해서는 8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규홍 / 중대본 1차장 (보건복지부 장관)
"정부는 예산 8억6800만 원을 확보해 외상학 전문인력 양성을 계속 지원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예산 부족으로 인한 외상학 전문의 수련센터의 운영 중단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정부는 외상학 전문의 수련센터 지원대상을 5곳에서 17곳으로 늘리고, 수련전문의 지원자격도 기존 외과계 4개 과목에서 필수과목 2개 학과를 추가해 6개 과목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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