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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만에 돌아온 우주 비행사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5.03.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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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9개월 만에 돌아온 우주 비행사
9개월 간 우주에 발이 묶였던 미국 우주 비행사 두 명이 드디어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16일, 스페이스X 우주캡슐이 부치 월모어와 수니 윌리엄스를 포함한 4명의 우주 비행사를 태우고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부치 월모어와 수니 윌리엄스는 지난해 6월, 미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스타라이너를 타고 우주로 떠났는데요.
당초 8일간의 일정으로 예정된 시험비행이었지만, 우주캡슐에 결함이 발견되면서 무려 9개월 동안이나 우주에 머물게 됐습니다.

녹취> 앤 맥클레인 / NASA 우주 비행사 겸 크루-10 사령관
"지구에 계신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저희 크루-10은 여기(국제우주정거장)까지 멋진 비행을 했습니다. 우주 정거장으로 돌아오는 데 약 28시간이 걸렸습니다."

녹취> 앤 맥클레인 / NASA 우주 비행사 겸 크루-10 사령관
"창밖으로 처음 우주정거장을 보았을 때 얼마나 큰 기쁨을 느꼈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한 이들은 오는 19일, 스페이스X의 우주캡슐을 타고 지구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2. 쿠바, 전력망 붕괴···수도 정전
쿠바의 수도, 아바나가 암흑 속에 갇혔습니다.
전국 전력망 붕괴로 전력 공급이 중단됐기 때문인데요.
지난 15일 아침, 천만 명에 달하는 쿠바 시민들이 캄캄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정전은 쿠바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인데요.
이번에는 쿠바의 수도 아바나 근처의 한 변전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전력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현재 쿠바는 수요의 10% 미만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이마저도 병원 등 필수 서비스에 사용되고 있으며,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수십 년 된 발전소까지 가동하기 시작했지만,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아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녹취> 아벨 본 / 쿠바 아바나 주민
"현재로서는 전기가 언제 돌아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올해는 처음이지만, 작년에는 세 번이나 (이런 일이) 있었어요. 당시 72시간 동안 정전을 겪었습니다."

녹취> 유니어 레이예스 / 쿠바 아바나 주민
"전기 없이는 일하기도 힘들죠. 이런 더위가 오래 지속되면 (냉장고에) 보관된 제품이 망가질 것입니다. 저를 포함한 수천 명의 사람들이 같은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쿠바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신호등조차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인터넷 연결도 끊긴 상태입니다.

3. 성 패트릭의 날 기념하는 시카고
미국 시카고 강이 온통 녹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성 패트릭의 날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렸기 때문인데요.
3월 17일, 성 패트릭의 날은 영국과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처음 전파한 성 파트리치오를 기념하는 축일입니다.
아일랜드에서는 강물을 녹색으로 물들이거나 클로버로 장식한 옷을 입고 이날을 기념하곤 하는데요.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많은 미국에서도 이날은 축하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특히 시카고에서는 매년 시카고 강에 녹색 물감을 푸는 퍼레이드가 열리는데요.
60년이 넘는 이 전통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도 역시 수천 명의 관광객이 몰려들었습니다.

녹취> 사라 오플 / 미국 시카고 주민
"저와 제 친구들, 그리고 다른 친구들도 수년간 이곳에 왔어요. 항상, 매년 흥미진진합니다. 저는 이곳의 에너지를 사랑하고, 모두가 좋은 기분을 느낍니다."

녹취> 자레드 일레토 / 미국 시카고 주민
"이렇게 밖에 나와서 (이날을) 기념하는 게 재미있어요. 제가 어렸을 때에도 (기념을) 했지만, 확실히 지금 저희 아이들이 하는 것과는 다른 방식이었죠."

퍼레이드에 참석한 시민들은 온통 초록빛으로 가득한 시카고 강을 보며 감탄을 터뜨렸습니다.

4. 스페인 파야스 축제···홍수 사태 풍자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파야스 축제가 열렸습니다.
사회적 이슈를 풍자하는 이 축제 전통에 따라 올해는 홍수 관리 실패 사태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는데요.
지난 16일, 발렌시아에는 지난해 치명적인 홍수의 원인이 됐던 다나 현상을 묘사한 거대한 인형이 등장했습니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의 연례 행사인 파야스 축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서였는데요.
파야스 축제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풍자로도 잘 알려진 만큼, 올해는 지난해 가장 큰 이슈였던 '홍수 피해'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녹취> 마리아 예수스 안드레스 / 파야스 축제 관계자
"파야스 축제는 비판과 풍자에 관한 것이지만, 항상 존중을 담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정치와 시사를 언급하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풍자를 통해 비판합니다."

녹취> 카를로스 발베르데 / 스페인 학생
"다나 현상(홍수의 원인)에 대한 관리가 부적절했습니다. 여전히 책임자를 찾고 있으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집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방치 되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홍수로 인해 강이 범람하면서 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많은 주택이 무너진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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