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중반까지 꽃샘추위···수도권 대설 예비특보 [뉴스의 맥]
등록일 : 2025.03.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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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최근 포근해진 날씨로 두꺼운 겉옷 정리하신 분들 있으시죠?
다시 꺼내셔야겠습니다.
꽃샘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김유리 기자, 날씨가 다시 추워졌습니다.
김유리 기자>
네, 주말인 일요일부터 곳곳에 눈과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온 겁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겠고요.
강한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출근하실 때 옷차림에 신경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최대환 앵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다시 겨울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이번 추위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김유리 기자>
영하 40도의 '북극발 찬 공기'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관련 설명, 함께 보시겠습니다.
녹취>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화요일 북극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로 인한 극저기압이 발생해서 한반도를 통과하겠습니다. 이로 인해 강한 눈, 바람, 돌풍이 불며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
최대환 앵커>
앞서 들으신 것 처럼 내일도 추울텐데요.
이미 일부 지역에는 눈이 많이 내렸죠?
김유리 기자>
그렇습니다.
강원도와 경북 북부 등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다가 해제된 상태입니다.
강원 산지의 경우 30cm가량의 폭설이 쏟아졌는데요.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고성군 거진읍에서는 폭설에 쓰러진 나무가 전선을 건드리면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눈길에 차량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17일 밤부터 다시 눈 소식이 있다고요?
김유리 기자>
네, 기상청은 17일(오늘) 밤부터 수도권과 충남 지역을 시작으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서울과 인천, 경기 일부 지역에는 대설 예비특보도 내려졌습니다.
18일(내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는데요.
수도권 등 서쪽 내륙에는 최대 10cm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5cm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겠는데요.
강원 산간 지역에는 이미 많은 눈이 쌓여, 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설 관리에 더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이번 눈과 비는 18일 오후부터 대부분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언제쯤 꽃샘추위는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까?
김유리 기자>
20일, 목요일로 전망됩니다.
다시 예년 수준의 완연한 봄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20일은 절기상 '춘분'입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이죠.
목요일 서울의 낮 기온은 15도까지 오르겠고요.
대전과 대구도 16도를 기록하는 등 포근하겠습니다.
최대환 앵커>
급격한 기온 하강, 강풍 같은 기상에서 특히 어떤 부분을 주의해야할까요?
김유리 기자>
환절기에는 면역력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온 변화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난로와 전기장판도 다시 꺼내 사용하실텐데요.
화재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사용할 때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도 유의하셔야겠는데요.
특히 교량과 터널 입, 출구 등에 자주 발생합니다.
운전하실 때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쓰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갑작스럽운 꽃샘 추위와 날씨 전망, 이에 따른 주의 사항 함께 살펴봤습니다.
김유리 기자, 잘 들었습니다.
최근 포근해진 날씨로 두꺼운 겉옷 정리하신 분들 있으시죠?
다시 꺼내셔야겠습니다.
꽃샘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김유리 기자, 날씨가 다시 추워졌습니다.
김유리 기자>
네, 주말인 일요일부터 곳곳에 눈과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온 겁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겠고요.
강한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출근하실 때 옷차림에 신경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최대환 앵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다시 겨울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이번 추위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김유리 기자>
영하 40도의 '북극발 찬 공기'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관련 설명, 함께 보시겠습니다.
녹취>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화요일 북극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로 인한 극저기압이 발생해서 한반도를 통과하겠습니다. 이로 인해 강한 눈, 바람, 돌풍이 불며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
최대환 앵커>
앞서 들으신 것 처럼 내일도 추울텐데요.
이미 일부 지역에는 눈이 많이 내렸죠?
김유리 기자>
그렇습니다.
강원도와 경북 북부 등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다가 해제된 상태입니다.
강원 산지의 경우 30cm가량의 폭설이 쏟아졌는데요.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고성군 거진읍에서는 폭설에 쓰러진 나무가 전선을 건드리면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눈길에 차량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17일 밤부터 다시 눈 소식이 있다고요?
김유리 기자>
네, 기상청은 17일(오늘) 밤부터 수도권과 충남 지역을 시작으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서울과 인천, 경기 일부 지역에는 대설 예비특보도 내려졌습니다.
18일(내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는데요.
수도권 등 서쪽 내륙에는 최대 10cm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5cm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겠는데요.
강원 산간 지역에는 이미 많은 눈이 쌓여, 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설 관리에 더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이번 눈과 비는 18일 오후부터 대부분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언제쯤 꽃샘추위는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까?
김유리 기자>
20일, 목요일로 전망됩니다.
다시 예년 수준의 완연한 봄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20일은 절기상 '춘분'입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이죠.
목요일 서울의 낮 기온은 15도까지 오르겠고요.
대전과 대구도 16도를 기록하는 등 포근하겠습니다.
최대환 앵커>
급격한 기온 하강, 강풍 같은 기상에서 특히 어떤 부분을 주의해야할까요?
김유리 기자>
환절기에는 면역력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온 변화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난로와 전기장판도 다시 꺼내 사용하실텐데요.
화재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사용할 때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도 유의하셔야겠는데요.
특히 교량과 터널 입, 출구 등에 자주 발생합니다.
운전하실 때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쓰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갑작스럽운 꽃샘 추위와 날씨 전망, 이에 따른 주의 사항 함께 살펴봤습니다.
김유리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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