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 기획 의도
전국 각 지역마다 이미 초고령화 사회! 전라남도 신안군은 65세 이상 노인 가구가 전체 인구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가 됐다. 이는 노동 인구 감소의 문제로도 이어지는 상황인데, 신안군은 '햇빛'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 중이다. 주민 주도로 협동조합을 설립해 태양광 발전회사 수익의 30%를 배분하고 있다.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지자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고, 2년 연속 인구 증가의 효과도 맛보는 중!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공 사례를 남긴 태양광정책과 팀장의 일상을 밀착 취재한다.

■ 정책 소개
'햇빛연금'은 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들에게 배당하여 경제적 혜택을 직접적으로 제공한다. 2021년 첫 지급액 21억원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누적 수익액 220억원을 돌파했다. 배당금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 방송 내용
신안군 태양광정책과 팀장의 출근길은 조금 남다르다. 지역적 특색 덕분에 배를 이용해 여러 섬을 오갈 때가 다반사다. 햇빛연금 정책을 보다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지역 내 섬 곳곳을 드나들며 군민과 소통에 진심이다. 그 결과 신안군의 많은 주민들은 태양광 발전 수익에서 나오는 연금을 통해 보다 나은 일상을 보낸다. 하지만 처음에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빗발치는 민원은 기본, 심지어 발전회사까지 오해를 했다는데. 팽팽한 양측 사이에서 태양광정책과 팀장은 어떻게 갈등을 해결해 냈을까?

■ 혁신 정책으로서의 가치
① 2024 리브컴 어워즈 금상 수상
-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인한 국제대회
- 세계지방정부 혁신과 우수 사례를 평가
② 전라남도 인구소멸위기 지역 중 유일 2년 연속 인구 증가
③ 2021년 폐교 예정에 처한 '자라분교' 폐교 연장

■ 주요 출연자
신안군청 태양광정책팀 박성욱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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