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강민지 앵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핫이슈!

첫 번째 기사입니다.
다음 달 처음으로 우주비행에 나서는 미 항공우주국 소속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
현재 러시아 스타시티에서 훈련 중인 그는 온라인 인터뷰에 참석해 '이번 임무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에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답했다는데요.
그러면서 "나는 우리가 우주정거장에서 하게 될 연구를 공유함으로써 다음 세대에 영감을 주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굳게 믿고 지지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2017년에 NASA 우주비행사로 선발된 그는 현역 군인, 미 해군 소령이자 의사 경력을 갖고 있어 미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고 하네요.

다음 기사입니다.
지난달 한 베트남 여성이 지인들과 생일 파티를 열었다는데요.
기념 촬영을 위해 풍선이 설치된 무대에 올랐는데 옆에 있던 큰 풍선이 터지면서 거대한 불덩어리가 분출됐다고 합니다.
그는 손과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는데요.
그녀는 사고를 담은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며 "사고 원인은 파티용 풍선 때문이었다" "풍선에 헬륨가스 대신 수소가스가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나와 같은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영상을 게재했다"고 전했다는데요.
수소는 폭발성이 높은 가연성 기체라 수소가 든 풍선은 담뱃불이 닿거나 작은 불꽃만 튀어도 순식간에 폭발해 버리고 뜨거운 공기나 전구 가까이 있어도 폭발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혹시 모르니까요, 큰 풍선 옆은 조심해야겠네요.

마지막 기사입니다.
최근 중국 산시성의 푸인 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 한 대가 비상 차로로 돌진했다고 합니다.
트럭 운전자 류씨는 "내리막길을 가고 있었는데 브레이크가 고장 나 작동하지 않았다"며 "유일한 방법은 앞쪽의 비상 차로로 돌진하는 것 뿐이었다"고 설명했다는데요.
류씨는 이어 "'쿵쿵쿵'하는 소리와 함께 차가 계속 튀어올랐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차량은 크게 파손되며 앞 부분이 90도로 꺾인 채 절벽 끝에 매달리게 됐고 류씨는 그 안에 갇혀있었다는데요.
소방구조대원들이 경찰과 함께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고, 다행히 류씨는 무사히 구조됐다고 합니다.
정말 차가 90도로 꺾여있는데 아찔하네요.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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