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모바일 신분증'으로 은행 계좌 개설
등록일 : 2025.03.20 20:03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올해 들어서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외국인 등록증이 발급됐습니다.
거의 모든 면에서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이지만 은행 업무에까지 이용되진 못했는데요.
이제 모바일 외국인 등록증으로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지난 1월부터 발급이 시작된 모바일 외국인 등록증.
기존의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져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앞으로 모바일 외국인 등록증을 통해 은행 업무도 보다 간편해집니다.
시중 은행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통해 계좌 개설도 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신한은행과 부산은행, 하나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등이 먼저 시행합니다.
우리은행과 경남은행, 광주은행 등도 다음달 제도를 도입하고 이후 농협과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에 장기 체류 중인 외국인은 200만 명인데, 14세 이상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모바일 외국인 등록증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
금융당국은 향후 다른 금융회사에서도 외국인 등록증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올해 들어서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외국인 등록증이 발급됐습니다.
거의 모든 면에서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이지만 은행 업무에까지 이용되진 못했는데요.
이제 모바일 외국인 등록증으로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지난 1월부터 발급이 시작된 모바일 외국인 등록증.
기존의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져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앞으로 모바일 외국인 등록증을 통해 은행 업무도 보다 간편해집니다.
시중 은행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통해 계좌 개설도 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신한은행과 부산은행, 하나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등이 먼저 시행합니다.
우리은행과 경남은행, 광주은행 등도 다음달 제도를 도입하고 이후 농협과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에 장기 체류 중인 외국인은 200만 명인데, 14세 이상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모바일 외국인 등록증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
금융당국은 향후 다른 금융회사에서도 외국인 등록증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672회) 클립영상
- 18년 만의 연금개혁···내고 받는 돈 어떻게 바뀌나? 02:45
-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24시간 시장점검체계 유지" 02:09
- EU, 철강 수입 최대 15% 감축···한국도 영향 02:21
- 산업장관 방미···"민감국가 해제 등 대안 모색" 00:36
- 글로벌 무역 장벽 확산···"민관 협력으로 도약" 02:00
-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종료···"연합방위태세 확인" 02:02
- 한미일, 올해 첫 해상훈련···핵 추진 항공모함 참가 02:00
- 지난해 혼인 건수 증가율 14.8% '역대 최대' [뉴스의 맥] 02:53
- 외래객 1천850만 명 목표···"관광 성장으로 내수 견인" 02:24
- 의대생 복귀시한 임박···"미복귀 시 학칙 따라 엄정 대응" 01:41
- '인공 시각 장치', AI로 개발 시간 줄이고 정확도 상승 02:08
-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 공고···3천 가구 규모 02:19
- 외국인도 '모바일 신분증'으로 은행 계좌 개설 01:19
- 러 군용기 '카디즈' 무단진입···러 국방무관 불러 항의 00:41
- 중기부, AI 우수 인재 양성 논의 00:28
- 롯데웰푸드-백년소상공인, 상생협약 체결 00:32
- '정신의료기관 환자 사망'에 대해 검찰 수사 의뢰 등 권고 01:06
-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안전성 강화 필요 00:52
-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 2.0이 시작됩니다 00:47
-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 식용 얼음 수거·검사 결과 발표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