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종료···"연합방위태세 확인"
등록일 : 2025.03.2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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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 연습이 열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연합방위 태세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는데요.
실전을 방불케 했던 열흘간의 훈련을, 박지선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박지선 기자>
지난 10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한미 정례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 연습이 종료됐습니다.
이번 연습에서는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등으로 드러난 북한군의 전술과 전략변화 등을 반영해 한미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끌어올렸습니다.
녹취>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
"우리 군은 이번 자유의 방패 연습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도발 양상도 반영해 미상 드론에 의한 원전이나 항만 공격, 다중이용시설 폭발과 화재 등 복합적인 테러 상황을 가정한 훈련도 진행됐습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대응에 특화된 전략사령부와 기동함대 사령부 등은 창설 이후 처음으로 이번 연습에 참여해 임무수행 역량을 키웠습니다.
또 이번 연습에서는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육, 해, 공군과 우주, 사이버 영역까지 통합하여 군의 대응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하마스 간 무력충돌 사례에서 보듯 허위정보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전쟁 중 허위정보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과 적시에 전달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훈련도 진행됐습니다.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이 한반도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한미연합사령관과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며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해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조현지)
한편 북한은 자유의 연습 첫날 '도발적 망동'이라고 비난하며 서해 방향으로 근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이후 추가 도발은 없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 연습이 열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연합방위 태세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는데요.
실전을 방불케 했던 열흘간의 훈련을, 박지선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박지선 기자>
지난 10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한미 정례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 연습이 종료됐습니다.
이번 연습에서는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등으로 드러난 북한군의 전술과 전략변화 등을 반영해 한미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끌어올렸습니다.
녹취>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
"우리 군은 이번 자유의 방패 연습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도발 양상도 반영해 미상 드론에 의한 원전이나 항만 공격, 다중이용시설 폭발과 화재 등 복합적인 테러 상황을 가정한 훈련도 진행됐습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대응에 특화된 전략사령부와 기동함대 사령부 등은 창설 이후 처음으로 이번 연습에 참여해 임무수행 역량을 키웠습니다.
또 이번 연습에서는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육, 해, 공군과 우주, 사이버 영역까지 통합하여 군의 대응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하마스 간 무력충돌 사례에서 보듯 허위정보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전쟁 중 허위정보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과 적시에 전달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훈련도 진행됐습니다.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이 한반도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한미연합사령관과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며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해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조현지)
한편 북한은 자유의 연습 첫날 '도발적 망동'이라고 비난하며 서해 방향으로 근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이후 추가 도발은 없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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