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미, 민감국가 문제 조속히 해결 합의"
등록일 : 2025.03.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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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한미 양국이 민감국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정부서울청사>
네, 정부는 한미 양국이 민감국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절차에 따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21일) 오전 민감국가 문제 협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는데요.
산업부는 안 장관이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과 회담을 열어 민감국가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협력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또, 미 에너지부가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한국을 포함한 것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과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선 이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 주요 현안인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안 장관은 이번 미국 방문 기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도 만나 관세 조치 관련 우리 정부 입장을 재차 전달합니다.
트럼프 행정부와 고위 관료들은 다음 달 2일 상호관세 부과가 예정대로 시행될 것임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안 장관은 이에 러트닉 장관과 면담에서 한미 FTA 체결 후 양국 간 관세는 거의 없으며 비관세 조치 관련해서도 국내에서 해결 중인 사안이 많다는 내용을 설명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간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 등 상호호혜적으로 협력해온 기여도를 강조하며 한국은 비차별적으로 대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할 계획입니다.
상호관세 주요 대상으로 지목된 이른바 '더티15'에 한국이 포함되는지에 대해선, 예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과 꾸준히 협의하고 있으며 한국 산업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판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미 양국이 민감국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정부서울청사>
네, 정부는 한미 양국이 민감국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절차에 따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21일) 오전 민감국가 문제 협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는데요.
산업부는 안 장관이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과 회담을 열어 민감국가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협력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또, 미 에너지부가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한국을 포함한 것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과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선 이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 주요 현안인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안 장관은 이번 미국 방문 기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도 만나 관세 조치 관련 우리 정부 입장을 재차 전달합니다.
트럼프 행정부와 고위 관료들은 다음 달 2일 상호관세 부과가 예정대로 시행될 것임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안 장관은 이에 러트닉 장관과 면담에서 한미 FTA 체결 후 양국 간 관세는 거의 없으며 비관세 조치 관련해서도 국내에서 해결 중인 사안이 많다는 내용을 설명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간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 등 상호호혜적으로 협력해온 기여도를 강조하며 한국은 비차별적으로 대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할 계획입니다.
상호관세 주요 대상으로 지목된 이른바 '더티15'에 한국이 포함되는지에 대해선, 예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과 꾸준히 협의하고 있으며 한국 산업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판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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