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로 향하는 한국···외국인의 삶은? [현미경]
등록일 : 2025.03.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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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뉴스의 숨은 이야기까지 확대해 보여드립니다.
오늘은 외국인의 한국 생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문화사회를 규정하는 명확한 국제 기준은 없습니다.
다만 전체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5%를 넘으면 다문화사회로 분류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2024년 기준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외국인은 265만 명, 전체 인구 대비 5.12%에 해당합니다.
본격적인 다문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통계청이 외국인의 한국 생활을 분석했습니다.
우선 외국인이 한국을 찾은 이유를 보면 남성은 취업, 여성은 결혼이 주된 요인이었습니다.
외국인 남성의 90%는 비전문취업 비자로, 여성의 80%는 결혼이민으로 체류하고 있었습니다.
외국인의 주요 직업을 살펴보면 28.2%가 단순노무직, 25.8%가 장치·기계 조작 및 조립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금 수준도 분석해 봤습니다.
임금 근로자의 약 90%는 월 평균 200만 원 이상 벌었고, 특히 200~300만 원을 받는 비율이 51.2%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외국인의 한국 생활 만족도는 어떨까요?
5점 만점에 평균 4.3점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족관계 만족도가 4.5점으로 가장 높은 반면, 본인 소득 만족도가 3.7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한편 차별 경험이 있는 외국인은 17.4%로 나타났는데요.
주된 이유는 출신 국가와 한국어 능력 부족 때문이었습니다.
이들의 한국어 실력은 평균 3.4점이었고, 쓰기 실력이 3.2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 지금, 우리는 외국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이제는 관심과 배려로 함께하는 사회를 준비해야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뉴스 확대해보기, 현미경이었습니다.
뉴스의 숨은 이야기까지 확대해 보여드립니다.
오늘은 외국인의 한국 생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문화사회를 규정하는 명확한 국제 기준은 없습니다.
다만 전체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5%를 넘으면 다문화사회로 분류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2024년 기준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외국인은 265만 명, 전체 인구 대비 5.12%에 해당합니다.
본격적인 다문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통계청이 외국인의 한국 생활을 분석했습니다.
우선 외국인이 한국을 찾은 이유를 보면 남성은 취업, 여성은 결혼이 주된 요인이었습니다.
외국인 남성의 90%는 비전문취업 비자로, 여성의 80%는 결혼이민으로 체류하고 있었습니다.
외국인의 주요 직업을 살펴보면 28.2%가 단순노무직, 25.8%가 장치·기계 조작 및 조립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금 수준도 분석해 봤습니다.
임금 근로자의 약 90%는 월 평균 200만 원 이상 벌었고, 특히 200~300만 원을 받는 비율이 51.2%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외국인의 한국 생활 만족도는 어떨까요?
5점 만점에 평균 4.3점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족관계 만족도가 4.5점으로 가장 높은 반면, 본인 소득 만족도가 3.7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한편 차별 경험이 있는 외국인은 17.4%로 나타났는데요.
주된 이유는 출신 국가와 한국어 능력 부족 때문이었습니다.
이들의 한국어 실력은 평균 3.4점이었고, 쓰기 실력이 3.2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 지금, 우리는 외국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이제는 관심과 배려로 함께하는 사회를 준비해야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뉴스 확대해보기, 현미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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