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객 1천850만 명 목표···"관광 성장으로 내수 견인"
등록일 : 2025.03.2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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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앵커>
지난해 우리나라로 여행 온 외국인이 역대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1천850만 명의 외래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인데요.
국가별 맞춤형 전략과 관광 목적지 다변화로 방한 관광 시장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천637만 명.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관광산업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1월에도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방한 외래객이 늘면서 관광 산업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주변국과의 관광객 유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데다, 서울 등 일부 지역에 관광객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방한 관광 시장 성장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방한 시장과 상품, 동선을 다변화 해 관광 수출 성장을 도모하고 내수를 견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한 1위 국가, 중국 관광객은 세분화해 공략합니다.
중국 단체관광객 비자를 올 3분기부터 한시적으로 면제합니다.
소규모화, 개별화하는 중국인 수요에 맞춘 여행 프로그램도 개발합니다.
또, 동남아와 중동 지역 잠재 수요를 관광으로 잇기 위한 맞춤형 상품을 공급합니다.
코로나 이후 빠르게 늘고 있는 미국과 유럽 등 장거리 방한객 대상 마케팅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방한 동선 다변화 계획도 밝혔습니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경북 지역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집중 홍보합니다.
또, APEC 정상회의 기간 한국 관광 홍보관과 한국 문화와 음식 등 체험형 테마관광 팸투어를 운영합니다.
해외 동호회와 크루즈, 교육 여행과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한 지역 관광 상품도 마련합니다.
외래 관광객의 지역 관광지 접근성도 개선합니다.
교통 거점과 관광지를 잇는 교통망을 구축하고 수요응답형 버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
정부는 이 밖에도 음식과 뷰티, 콘텐츠 등 산업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마련해 올해 방한 관광객 1천850만 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로 여행 온 외국인이 역대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1천850만 명의 외래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인데요.
국가별 맞춤형 전략과 관광 목적지 다변화로 방한 관광 시장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천637만 명.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관광산업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1월에도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방한 외래객이 늘면서 관광 산업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주변국과의 관광객 유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데다, 서울 등 일부 지역에 관광객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방한 관광 시장 성장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방한 시장과 상품, 동선을 다변화 해 관광 수출 성장을 도모하고 내수를 견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한 1위 국가, 중국 관광객은 세분화해 공략합니다.
중국 단체관광객 비자를 올 3분기부터 한시적으로 면제합니다.
소규모화, 개별화하는 중국인 수요에 맞춘 여행 프로그램도 개발합니다.
또, 동남아와 중동 지역 잠재 수요를 관광으로 잇기 위한 맞춤형 상품을 공급합니다.
코로나 이후 빠르게 늘고 있는 미국과 유럽 등 장거리 방한객 대상 마케팅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방한 동선 다변화 계획도 밝혔습니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경북 지역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집중 홍보합니다.
또, APEC 정상회의 기간 한국 관광 홍보관과 한국 문화와 음식 등 체험형 테마관광 팸투어를 운영합니다.
해외 동호회와 크루즈, 교육 여행과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한 지역 관광 상품도 마련합니다.
외래 관광객의 지역 관광지 접근성도 개선합니다.
교통 거점과 관광지를 잇는 교통망을 구축하고 수요응답형 버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
정부는 이 밖에도 음식과 뷰티, 콘텐츠 등 산업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마련해 올해 방한 관광객 1천850만 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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