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보다 아래쪽으로 대피"···산불 행동 요령
등록일 : 2025.03.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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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이번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습니다.
산불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이미 불이 난 경우에는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 요령이 필수적인데요.
산불 방지와 대피 요령을, 최다희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최다희 기자>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씨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산과 가까운 곳에서 쓰레기와 영농 부산물을 불법으로 소각해서는 안 됩니다.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산림 주위에서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며, 취사나 야영 시 화기 사용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녹취> 권춘근 /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박사
"건조 일수가 증가함에 따라서 탈 수 있는 연료의 수분함량이 낮아지는 거죠. 작은 불씨에도 쉽게 불이 붙을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는 거고..."
산불이 발생했을 때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119나 112에 신고부터 해야 합니다.
그다음 바람을 등지고, 불이 난 산보다 아래쪽으로 최대한 멀리 대피해야 합니다.
이동 시에는 산과 떨어진 도로를 이용합니다.
이때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려 뜨거운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집에 있는데 산불이 다가온다면 위급한 경우 몸부터 빨리 피해야 합니다.
여유가 있다면 대피 전에 모든 창문과 문을 닫고, 가스도 차단해 둡니다.
가축을 두고 대피할 경우에는 먹이를 충분히 주고, 도망갈 수 있게 축사 문을 열어두도록 합니다.
대피소로 이동했을 때는 지자체와 산림청 등 관계 기관의 안내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재난문자와 방송 등을 통해 산불 정보를 놓치지 않고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최다희입니다.
이번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습니다.
산불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이미 불이 난 경우에는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 요령이 필수적인데요.
산불 방지와 대피 요령을, 최다희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최다희 기자>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씨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산과 가까운 곳에서 쓰레기와 영농 부산물을 불법으로 소각해서는 안 됩니다.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산림 주위에서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며, 취사나 야영 시 화기 사용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녹취> 권춘근 /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박사
"건조 일수가 증가함에 따라서 탈 수 있는 연료의 수분함량이 낮아지는 거죠. 작은 불씨에도 쉽게 불이 붙을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는 거고..."
산불이 발생했을 때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119나 112에 신고부터 해야 합니다.
그다음 바람을 등지고, 불이 난 산보다 아래쪽으로 최대한 멀리 대피해야 합니다.
이동 시에는 산과 떨어진 도로를 이용합니다.
이때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려 뜨거운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집에 있는데 산불이 다가온다면 위급한 경우 몸부터 빨리 피해야 합니다.
여유가 있다면 대피 전에 모든 창문과 문을 닫고, 가스도 차단해 둡니다.
가축을 두고 대피할 경우에는 먹이를 충분히 주고, 도망갈 수 있게 축사 문을 열어두도록 합니다.
대피소로 이동했을 때는 지자체와 산림청 등 관계 기관의 안내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재난문자와 방송 등을 통해 산불 정보를 놓치지 않고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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