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일 만에 복귀···산불·통상대응 등 총력
등록일 : 2025.03.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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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7일 만에 복귀했습니다.
정부서울청사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문기혁 기자, 한 권한대행이 탄핵 심판 기각 직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했죠?
문기혁 기자>
(장소: 정부서울청사)
네, 그렇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탄핵심판 선고 직후인 오전 10시 21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7일 국회 탄핵소추 이후, 87일 만입니다.
한 권한대행은 청사로 들어와 취재진 앞에서 간단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우선 급한 일부터 추슬러 나가겠다며, 통상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특히, 민관 합동으로 세계의 변화에 대응하겠단 뜻을 전했는데요.
총리실은 경제부총리가 매주 진행해온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민간전문가도 참여하는 체제로 강화하겠단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통합 중요성도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이제는 좌우는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로지 우리나라가 위로, 앞으로 발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우리의 과제입니다."
최대환 앵커>
네, 한 권한대행이 즉각 직무복귀를 했는데요.
바로 업무를 시작했죠?
문기혁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탄핵심판 선고 직후 관계부처에 안보·치안 관련 긴급지시부터 내렸는데요.
엄중한 상황 속에서 국민 불안이 없도록 정부가 국정운영에 만전을 다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오후에는 오찬을 겸한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해 직접 현안을 점검했는데요.
국무위원들에게 우리 앞에 많은 과제가 놓여 있다며, 민생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진척시키는 것이 내각의 사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87일간 대통령, 총리 권한대행을 맡았던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별도 면담도 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한 권한대행이 복귀 첫날, 현안들을 발빠르게 점검했는데요.
많은 과제들이 한 권한대행을 기다리고 있죠?
문기혁 기자>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 대응이 큰 숙제입니다.
한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하자마 중앙재난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산불 대응상황을 점검했는데요.
오후에는 경북 의성군의 산불 현장과 이재민 대피소를 직접 찾았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산불 대응과 함께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거와 급식, 생필품 등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산불과 함께 한 권한대행이 출근길과 대국민담화에서 언급한 통상 문제도 당면한 현안입니다.
한 권한대행이 통상교섭본부장과 주미대사 등을 지낸 만큼, 직접 중심이 돼 통상 문제에 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아직까지 한미 간에 정상급 통화가 없는 만큼, 조기에 소통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도 숙제고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여부도 한 권한대행이 결단을 내려야 할 사안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7일 만에 복귀했습니다.
정부서울청사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문기혁 기자, 한 권한대행이 탄핵 심판 기각 직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했죠?
문기혁 기자>
(장소: 정부서울청사)
네, 그렇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탄핵심판 선고 직후인 오전 10시 21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7일 국회 탄핵소추 이후, 87일 만입니다.
한 권한대행은 청사로 들어와 취재진 앞에서 간단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우선 급한 일부터 추슬러 나가겠다며, 통상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특히, 민관 합동으로 세계의 변화에 대응하겠단 뜻을 전했는데요.
총리실은 경제부총리가 매주 진행해온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민간전문가도 참여하는 체제로 강화하겠단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통합 중요성도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이제는 좌우는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로지 우리나라가 위로, 앞으로 발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우리의 과제입니다."
최대환 앵커>
네, 한 권한대행이 즉각 직무복귀를 했는데요.
바로 업무를 시작했죠?
문기혁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탄핵심판 선고 직후 관계부처에 안보·치안 관련 긴급지시부터 내렸는데요.
엄중한 상황 속에서 국민 불안이 없도록 정부가 국정운영에 만전을 다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오후에는 오찬을 겸한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해 직접 현안을 점검했는데요.
국무위원들에게 우리 앞에 많은 과제가 놓여 있다며, 민생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진척시키는 것이 내각의 사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87일간 대통령, 총리 권한대행을 맡았던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별도 면담도 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한 권한대행이 복귀 첫날, 현안들을 발빠르게 점검했는데요.
많은 과제들이 한 권한대행을 기다리고 있죠?
문기혁 기자>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 대응이 큰 숙제입니다.
한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하자마 중앙재난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산불 대응상황을 점검했는데요.
오후에는 경북 의성군의 산불 현장과 이재민 대피소를 직접 찾았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산불 대응과 함께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거와 급식, 생필품 등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산불과 함께 한 권한대행이 출근길과 대국민담화에서 언급한 통상 문제도 당면한 현안입니다.
한 권한대행이 통상교섭본부장과 주미대사 등을 지낸 만큼, 직접 중심이 돼 통상 문제에 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아직까지 한미 간에 정상급 통화가 없는 만큼, 조기에 소통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도 숙제고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여부도 한 권한대행이 결단을 내려야 할 사안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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