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관세 피해기업 지원···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록일 : 2025.03.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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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어려움에 처한 대미 수출 기업들을 돕기 위해, 정부가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관세 피해 접수부터 상담, 사업 지원까지, 맞춤형으로 도움을 준다는 계획입니다.
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태영 기자>
미국이 품목별 추가관세 적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2일부터는 국가별 상호관세도 도입합니다.
국내 수출 기업의 수익성 악화가 예상됩니다.
전화인터뷰> 김상봉 /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대미 수출이 감소할 수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원자재에 가까울수록 수출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요. 철강이라든지 반도체라든지...“
정부가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했습니다.
기업 차원의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
“먼저 '관세 대응 119'와 '중기청 애로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합니다.”
이후 단계별로 지원이 이뤄집니다.
1단계로 '온라인 관세 확인 시스템'을 안내합니다.
기업이 직접 관세 부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적용되는 관세율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2단계에서는 코트라와 유관 기관의 맞춤형 심층 상담이 진행됩니다.
3단계에서는 기업별로 필요한 수출 지원사업을 연계합니다.
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관세대응 바우처·해외 지식재산권 보호·원산지 검증 등 범부처 수출 지원 사업을 연계해, 관세로 인한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플랜트 산업 수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플랜트는 발전소와 공장 등 대형 산업 시설을 말합니다.
국내 기업들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300억 달러 이상의 외국 수주를 달성했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이기환 / 영상그래픽: 강은희 / 영상편집: 정성헌)
정부는 신시장 진출 자금을 지원하고, 플랜트 수주지원센터 운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어려움에 처한 대미 수출 기업들을 돕기 위해, 정부가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관세 피해 접수부터 상담, 사업 지원까지, 맞춤형으로 도움을 준다는 계획입니다.
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태영 기자>
미국이 품목별 추가관세 적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2일부터는 국가별 상호관세도 도입합니다.
국내 수출 기업의 수익성 악화가 예상됩니다.
전화인터뷰> 김상봉 /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대미 수출이 감소할 수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원자재에 가까울수록 수출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요. 철강이라든지 반도체라든지...“
정부가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했습니다.
기업 차원의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
“먼저 '관세 대응 119'와 '중기청 애로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합니다.”
이후 단계별로 지원이 이뤄집니다.
1단계로 '온라인 관세 확인 시스템'을 안내합니다.
기업이 직접 관세 부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적용되는 관세율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2단계에서는 코트라와 유관 기관의 맞춤형 심층 상담이 진행됩니다.
3단계에서는 기업별로 필요한 수출 지원사업을 연계합니다.
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관세대응 바우처·해외 지식재산권 보호·원산지 검증 등 범부처 수출 지원 사업을 연계해, 관세로 인한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플랜트 산업 수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플랜트는 발전소와 공장 등 대형 산업 시설을 말합니다.
국내 기업들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300억 달러 이상의 외국 수주를 달성했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이기환 / 영상그래픽: 강은희 / 영상편집: 정성헌)
정부는 신시장 진출 자금을 지원하고, 플랜트 수주지원센터 운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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