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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서울시 절반 면적' 영향···가용자원 총동원 진화
등록일 : 2025.03.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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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오늘도 산불 소식 이어가겠습니다.
경상권 산불로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불의 영향권에 들어간 면적은 서울시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최다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다희 기자>
(장소: 경북 의성군)

경북 지역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으로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과 청송, 영양, 영덕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
5개 시군의 총 산불영향구역은 3만3천204 헥타르, 서울시 절반 면적에 달합니다.
역대 최대 피해입니다.
인명피해도 늘어 사망자는 26명, 부상자도 3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 경북지역에 5mm 미만의 적은 비가 예보되어 있지만 불을 완전히 끄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녹취> 임상섭 / 산림청장
"비의 양이 충분치 않아 산불진화에 주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산불이 장기화될 수 있는 상황까지 고려하여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정부는 특히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주요 문화유산 주변에 고성능산불진화차를 활용해 산불확산 지연제인 리타던트 7톤을 살포하고 소방자원 등을 집중 배치해 보호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산불진화헬기 총 79대를 연무 등 기상상황에 따라 순차 투입하고 진화인력 약 5천 명, 진화차량 600여 대 등 가용 진화자원을 총동원 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이기환, 김은아 / 영상편집: 조현지)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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