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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합동지원센터 운영 시작···이재민 지원 계획 논의
등록일 : 2025.03.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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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영남 지역 산불이 장기화하면서 이재민 수도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이재민을 돕기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합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대본 7차 회의
(장소: 28일, 정부세종청사)

정부는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산불 진화율 상승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헬기와 인력, 장비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합니다.
진화 작전 시에는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둡니다.

녹취> 이한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산불이 민가, 문화유산, 다중이용시설, 발전소와 같은 중요시설로 확산되지 않도록 산불확산지연제를 살포하고, 방화선을 구축해서 피해를 저지하겠습니다."

빨라진 산불 확산 속도를 고려해 주민 대피를 더욱 빠르게 실시합니다.
특히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경찰, 지자체가 지원에 나섭니다.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한 지원 계획도 논의됐습니다.
광범위한 지역에 피해가 발생한 만큼 시·군별 자체 현장센터도 운영합니다.

녹취> 이한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시·군센터에서의 주민 요청 사항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필요 시에는 시·도 연락관을 통해 중앙센터로 전달해 처리하게 됩니다."

산불 피해 지원사항을 한 곳에서 지원하는 중앙합동지원센터도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안동과 의성 두 곳에 마련된 센터에서는 세제, 보험료 감면을 비롯해 의료와 심리 지원, 법률 상담 등이 이뤄집니다.
이재민의 대피소 생활 장기화 대비책도 논의됐습니다.
공공기관 연수시설을 임시거주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이 나왔습니다.
장기적 방안으로는 주택 신축 또는 재건이 완료될 때까지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제공하자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조현지)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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