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경북 북부 산불 149시간만에 진화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으로 확산해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낳은 산불이 28일 꺼졌습니다. 지난 22일 오전 불이 시작된 지 149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2. 산불영향구역 4만8천ha···서울 면적 80%
산불 영향 구역은 4만8천150ha, 서울 면적의 8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28명이 숨지고, 주택과 농업 시설 등 3천4백여 곳이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 안동·의성 산불 부분 재발화···헬기 6대 투입
주불이 진화됐던 경북 안동과 의성에서 산불이 부분 재발화했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와 진화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4. 경남 산청·경북 안동 등 8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가 경남 산청, 경북 의성군·안동시, 울산시 울주군 등 8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권역별로 산불 피해 수습을 위한 '중앙합동지원센터'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5. 조태열 "지진피해 위로···한국 정부 지원 준비돼"
28일 미얀마 중부에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지원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습니다.

6. 미 국방 "한국 등과 억제력 구축···동맹 국방력 증대 독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인도·태평양 전략과 관련해, 필리핀·일본·호주·한국 등과 전쟁을 막는데 필요한 '억제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역내 모든 동맹 국가에, 국방 능력을 증대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7. 주유소 휘발유 가격 1669.8원···8주째 내리막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8주, 7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3월 넷째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69.8원으로 전주 대비 11.8원 하락했고, 경유는 1536.3원으로 11.3원 떨어졌습니다.

8. 여전히 대기 건조···쌀쌀하고 중부 눈비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충북, 광주, 호남 동부 내륙, 영남 지역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중부지방에는 5mm 미만의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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