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조 필수 추경' 추진···산불·통상·민생 집중
등록일 : 2025.03.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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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영 앵커>
정부가 산불 피해와 통상 리스크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10조 원 규모의 필수 추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4월 중 국회를 통과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호소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긴급 현안 경제관계 장관 간담회
(장소: 30일, 정부서울청사)
긴급 현안 관련 경제관계 장관 간담회를 주재한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10조 원 규모의 필수 추경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시급한 현안 과제 해결에, 신속하게 집행 가능한 사업만을 포함한 10조 원 규모의 필수 추경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산불로 인한 역대 최대 규모 피해와 미국발 통상리스크, 내수 부진 등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신속한 추가 재정 투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AI 경쟁력 제고 방안도 마련하겠단 계획입니다.
특히 재난 대응에 필요한 소요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피해 주민의 온전한 일상 복귀를 위한 재원을 충분히 확보하고, 금번 사태와 같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 진화 체계 고도화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 같은 필수 추경은 빠른 속도로 추진돼야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필수 추경은 여야 간 이견이 없는 재난 대응, 통상, 민생 지원 등 3대 분야에 집중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회의 초당적 협조를 호소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여야 간 이견 사업 등이 추진되면, 정치 갈등으로 인해 추경이 제대로 효과를 낼 수 없게 될 거라며 4월 중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예준)
KTV 최영은입니다.
정부가 산불 피해와 통상 리스크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10조 원 규모의 필수 추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4월 중 국회를 통과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호소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긴급 현안 경제관계 장관 간담회
(장소: 30일, 정부서울청사)
긴급 현안 관련 경제관계 장관 간담회를 주재한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10조 원 규모의 필수 추경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시급한 현안 과제 해결에, 신속하게 집행 가능한 사업만을 포함한 10조 원 규모의 필수 추경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산불로 인한 역대 최대 규모 피해와 미국발 통상리스크, 내수 부진 등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신속한 추가 재정 투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AI 경쟁력 제고 방안도 마련하겠단 계획입니다.
특히 재난 대응에 필요한 소요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피해 주민의 온전한 일상 복귀를 위한 재원을 충분히 확보하고, 금번 사태와 같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 진화 체계 고도화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 같은 필수 추경은 빠른 속도로 추진돼야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필수 추경은 여야 간 이견이 없는 재난 대응, 통상, 민생 지원 등 3대 분야에 집중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회의 초당적 협조를 호소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여야 간 이견 사업 등이 추진되면, 정치 갈등으로 인해 추경이 제대로 효과를 낼 수 없게 될 거라며 4월 중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예준)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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