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남 산불 주불 진화···"일상회복 총력 지원"
등록일 : 2025.03.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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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영 앵커>
역대 최악의 산불, 주불은 진화가 됐지만 남긴 상처가 너무도 큽니다.
정부는 임시 주거시설 제공과 생필품, 의료 등 지원으로 이재민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히 지원할 방침입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화재 10일 만에, 경남 산청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이로써 경북과 경남을 휩쓴 산불의 주불이 잡혔습니다.
화마가 할퀸 상처는 깊습니다.
약 6천여 명의 이재민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재민에 대한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대피시설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생필품·보온용품 등 83만 점의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이재민 중 고령자가 많은 만큼, 의료 지원도 강화됩니다.
현재 운영 중인 '중앙합동지원센터'를 통해 긴급구호와 의료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
앞으로는 대학병원과 협력해 대피시설에 의료진을 상주시키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또 주민들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마음 안심 버스'를 파견하는 등 심리상담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집 잃은 이재민을 위한 주거 지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단기적으로는 임시주거시설을 최대한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임대주택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도는 이재민들이 호텔·리조트로 옮겨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임시주거용 조립식 주택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임시주거시설 운영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재난구호사업비 2억3천만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아울러 공공요금 감면·긴급대출 지원 등 모든 지원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임보라입니다.
역대 최악의 산불, 주불은 진화가 됐지만 남긴 상처가 너무도 큽니다.
정부는 임시 주거시설 제공과 생필품, 의료 등 지원으로 이재민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히 지원할 방침입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화재 10일 만에, 경남 산청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이로써 경북과 경남을 휩쓴 산불의 주불이 잡혔습니다.
화마가 할퀸 상처는 깊습니다.
약 6천여 명의 이재민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재민에 대한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대피시설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생필품·보온용품 등 83만 점의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이재민 중 고령자가 많은 만큼, 의료 지원도 강화됩니다.
현재 운영 중인 '중앙합동지원센터'를 통해 긴급구호와 의료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
앞으로는 대학병원과 협력해 대피시설에 의료진을 상주시키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또 주민들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마음 안심 버스'를 파견하는 등 심리상담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집 잃은 이재민을 위한 주거 지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단기적으로는 임시주거시설을 최대한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임대주택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도는 이재민들이 호텔·리조트로 옮겨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임시주거용 조립식 주택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임시주거시설 운영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재난구호사업비 2억3천만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아울러 공공요금 감면·긴급대출 지원 등 모든 지원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임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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