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미국 상호관세 조치···대응 준비에 만전"
등록일 : 2025.03.3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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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조치가 다음 달 2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출업계와 대응책을 논의하는 한편, 우리 기업 이익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미국 측과 협의를 이어간단 방침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장소: LG사이언스파크, 31일 오후)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이차전지와 디스플레이 등 신성장 산업의 수출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번 주 예고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상대국이 미국에 부과하는 관세만큼 상대국 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단 방침을 내세운 바 있습니다.
관세가 높아질수록 미국 시장에서 미국 제품과의 가격 경쟁에 밀리게 됩니다.
정 본부장은 우리 기업들의 이익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미국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상호관세 발표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인교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우리 기업들이 가장 우려하는 미 관세조치에 적극대응해나가겠습니다. 미 정부에 관세 면제 를 지속 요청하는 한편 최소한 다른 국가보다 차별적인 관세가 부과되지 않도록 지속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무역, 통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이 근본적인 답이라며 기술력을 갖추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조치를 피할 수 없다면 높은 품질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산업,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에 역대 최대인 5조7천억 원 규모의 지원책을 발표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혁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 본부장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로 주요국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할 경우에 대비해 대체 시장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임주완 김준섭 / 영상편집: 조현지)
아시아, 중남미, 중동과 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로 대표되는 신흥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거점기관을 늘려나간단 방침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조치가 다음 달 2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출업계와 대응책을 논의하는 한편, 우리 기업 이익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미국 측과 협의를 이어간단 방침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장소: LG사이언스파크, 31일 오후)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이차전지와 디스플레이 등 신성장 산업의 수출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번 주 예고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상대국이 미국에 부과하는 관세만큼 상대국 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단 방침을 내세운 바 있습니다.
관세가 높아질수록 미국 시장에서 미국 제품과의 가격 경쟁에 밀리게 됩니다.
정 본부장은 우리 기업들의 이익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미국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상호관세 발표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인교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우리 기업들이 가장 우려하는 미 관세조치에 적극대응해나가겠습니다. 미 정부에 관세 면제 를 지속 요청하는 한편 최소한 다른 국가보다 차별적인 관세가 부과되지 않도록 지속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무역, 통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이 근본적인 답이라며 기술력을 갖추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조치를 피할 수 없다면 높은 품질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산업,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에 역대 최대인 5조7천억 원 규모의 지원책을 발표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혁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 본부장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로 주요국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할 경우에 대비해 대체 시장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임주완 김준섭 / 영상편집: 조현지)
아시아, 중남미, 중동과 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로 대표되는 신흥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거점기관을 늘려나간단 방침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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