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리, 트럼프와 일대일 논의 희망 [글로벌 핫이슈]
등록일 : 2025.03.31 18:01
미니플레이
박유진 외신캐스터>
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
1. 호주 총리, 트럼프와 일대일 논의 희망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미국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일대일 논의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살펴보시죠.
지난 30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미국이 4월 2일부터 발효하기로 한 새로운 관세에 대해 언급하며,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 혹은 일대일 논의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미국 정부 관리와 이 문제에 대해 교류하고 있으며, 매우 건설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는데요.
녹취> 앤서니 앨버니지 / 호주 총리
"우리는 이 분야의 다양한 정부 관리자 및 담당자들과 매우 건설적인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부 관리자를 통해 교류하고 있습니다. 지도자 수준에서 합의를 이루기 위한 시도를 지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합의가 이뤄지면 대면 혹은 일대일 대화를 할 것입니다."
한편, 호주는 오는 5월 3일 총선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번 선거 캠페인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어느 지도자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가장 잘 다룰 것인지에 대한 것입니다.
2. 머스크, "내 회사 어려움 직면해"
이어서 미국 소식입니다.
미국 정부효율부 수장을 맡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회사들이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정부 활동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자세히 확인해보시죠.
지난 27일, 일론 머스크는 뉴스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정부에 속해 있기 때문에 자신의 회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정부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로비를 하거나 회사에 필요한 사항들을 충족하기에 더 유리하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나 자신은 미국의 국력 등 다양한 우려 사항이 많으며, 미국을 지속적으로 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일론 머스크 / 미국 정부효율부 수장
"사실 제가 정부에 있으면 불리합니다. 유리하지 않아요. (제가) 정부에 있지 않았다면 로비를 하고 회사에 유리한 일을 추진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얻을 수 있었을 겁니다. 제가 정부에 있음으로써 제 회사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일론 머스크는 잠 못 들게 하는 가장 큰 걱정으로 저출산을 언급했는데요.
출생률 감소는 인류 최대의 위기라고 강조했습니다.
3. 상파울루 박물관 확장···예술 참여 확대
다음은 브라질 소식입니다.
라틴 아메리카의 대표적인 미술관 중 하나인 브라질 상파울루 박물관이 14층 규모로 확장했습니다.
대중의 예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함이라는데요.
바로 만나보시죠.
여기는 브라질 경제 중심지, 상파울루를 상징하는 파울리스타 대로입니다.
최근, 이 거리에 14층 건물이 새롭게 솟아올랐는데요.
바로, 새 단장을 한 상파울루 박물관입니다.
상파울루 박물관은 1968년에 설립된 파울리스타 대로의 터줏대감인데요.
브라질뿐만 아니라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미술관이기도 합니다.
설립 이래 가장 큰 확장 공사를 거친 상파울루 박물관은 기존보다 66% 더 많은 전시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습니다.
녹취> 파울로 비첼리 / 상파울루박물관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새 건물 덕분에 전시 및 공공서비스 수용력이 66% 증가했습니다. 리나 보 바르디가 1968년에 지은 역사적인 건물을 보완하며 기존에는 충족할 수 없었던 것들을 충족하게 됐습니다."
녹취> 박물관 방문객
"(이 박물관은) 도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자 상징입니다. 파울리스타 대로에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박물관에 들어가 구경하고 싶어합니다. 예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요!"
한편, 상파울루 박물관은 이번 확장 공사를 기념하기 위해 5개의 새로운 전시회를 열었다는데요.
여기에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인상주의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일본, 벚꽃 만개···봄 즐기는 시민들
마지막으로 벚꽃 소식 전해드립니다.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거리 곳곳에서 예쁘게 핀 벚꽃들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일본 도쿄는 벌써 만개한 벚꽃들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일본으로 가보시죠!
지난 28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우에노 공원은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한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도쿄 주민들은 물론 일본 각지와 해외에서도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는데요.
특히 ‘하나미’라고 불리는 일본의 벚꽃놀이 전통을 즐기기 위해 관광객들은 벚꽃 나무 아래에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소풍했습니다.
녹취> 폴 마이어스 / 미국에서 온 관광객
"저희는 굉장히 신이 납니다. 큰 행사가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모두가 나와서 소풍하며 하루를 보내고, 많은 사람과 어울리고, 함께 멋진 시간을 보내는 것이 보기 좋습니다."
녹취> 일본 시민
"이번 주 기온이 딱 적당한 듯하고, (이후에는) 날씨가 다시 나빠질 것 같아요. 벚꽃을 보고 싶다면 오늘, 내일, 모레 중으로 꽃이 아직 피어 있는 동안 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한편, 올해 일본의 벚꽃 시즌은 폭우로 인해 평년보다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런 만큼, 이날 우에노 공원 방문객들은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핫이슈 전해드렸습니다.
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
1. 호주 총리, 트럼프와 일대일 논의 희망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미국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일대일 논의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살펴보시죠.
지난 30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미국이 4월 2일부터 발효하기로 한 새로운 관세에 대해 언급하며,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 혹은 일대일 논의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미국 정부 관리와 이 문제에 대해 교류하고 있으며, 매우 건설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는데요.
녹취> 앤서니 앨버니지 / 호주 총리
"우리는 이 분야의 다양한 정부 관리자 및 담당자들과 매우 건설적인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부 관리자를 통해 교류하고 있습니다. 지도자 수준에서 합의를 이루기 위한 시도를 지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합의가 이뤄지면 대면 혹은 일대일 대화를 할 것입니다."
한편, 호주는 오는 5월 3일 총선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번 선거 캠페인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어느 지도자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가장 잘 다룰 것인지에 대한 것입니다.
2. 머스크, "내 회사 어려움 직면해"
이어서 미국 소식입니다.
미국 정부효율부 수장을 맡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회사들이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정부 활동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자세히 확인해보시죠.
지난 27일, 일론 머스크는 뉴스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정부에 속해 있기 때문에 자신의 회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정부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로비를 하거나 회사에 필요한 사항들을 충족하기에 더 유리하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나 자신은 미국의 국력 등 다양한 우려 사항이 많으며, 미국을 지속적으로 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일론 머스크 / 미국 정부효율부 수장
"사실 제가 정부에 있으면 불리합니다. 유리하지 않아요. (제가) 정부에 있지 않았다면 로비를 하고 회사에 유리한 일을 추진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얻을 수 있었을 겁니다. 제가 정부에 있음으로써 제 회사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일론 머스크는 잠 못 들게 하는 가장 큰 걱정으로 저출산을 언급했는데요.
출생률 감소는 인류 최대의 위기라고 강조했습니다.
3. 상파울루 박물관 확장···예술 참여 확대
다음은 브라질 소식입니다.
라틴 아메리카의 대표적인 미술관 중 하나인 브라질 상파울루 박물관이 14층 규모로 확장했습니다.
대중의 예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함이라는데요.
바로 만나보시죠.
여기는 브라질 경제 중심지, 상파울루를 상징하는 파울리스타 대로입니다.
최근, 이 거리에 14층 건물이 새롭게 솟아올랐는데요.
바로, 새 단장을 한 상파울루 박물관입니다.
상파울루 박물관은 1968년에 설립된 파울리스타 대로의 터줏대감인데요.
브라질뿐만 아니라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미술관이기도 합니다.
설립 이래 가장 큰 확장 공사를 거친 상파울루 박물관은 기존보다 66% 더 많은 전시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습니다.
녹취> 파울로 비첼리 / 상파울루박물관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새 건물 덕분에 전시 및 공공서비스 수용력이 66% 증가했습니다. 리나 보 바르디가 1968년에 지은 역사적인 건물을 보완하며 기존에는 충족할 수 없었던 것들을 충족하게 됐습니다."
녹취> 박물관 방문객
"(이 박물관은) 도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자 상징입니다. 파울리스타 대로에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박물관에 들어가 구경하고 싶어합니다. 예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요!"
한편, 상파울루 박물관은 이번 확장 공사를 기념하기 위해 5개의 새로운 전시회를 열었다는데요.
여기에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인상주의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일본, 벚꽃 만개···봄 즐기는 시민들
마지막으로 벚꽃 소식 전해드립니다.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거리 곳곳에서 예쁘게 핀 벚꽃들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일본 도쿄는 벌써 만개한 벚꽃들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일본으로 가보시죠!
지난 28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우에노 공원은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한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도쿄 주민들은 물론 일본 각지와 해외에서도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는데요.
특히 ‘하나미’라고 불리는 일본의 벚꽃놀이 전통을 즐기기 위해 관광객들은 벚꽃 나무 아래에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소풍했습니다.
녹취> 폴 마이어스 / 미국에서 온 관광객
"저희는 굉장히 신이 납니다. 큰 행사가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모두가 나와서 소풍하며 하루를 보내고, 많은 사람과 어울리고, 함께 멋진 시간을 보내는 것이 보기 좋습니다."
녹취> 일본 시민
"이번 주 기온이 딱 적당한 듯하고, (이후에는) 날씨가 다시 나빠질 것 같아요. 벚꽃을 보고 싶다면 오늘, 내일, 모레 중으로 꽃이 아직 피어 있는 동안 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한편, 올해 일본의 벚꽃 시즌은 폭우로 인해 평년보다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런 만큼, 이날 우에노 공원 방문객들은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핫이슈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787회) 클립영상
- 산불 피해 이재민에 긴급 주거 지원·의료급여 지급 02:37
- 농업인 지원·이재민 구호···"피해 복구 최우선" 02:10
- 국방장관 대행 "산불진화 장병 격려···주한미군에도 감사" 00:39
- 통상교섭본부장 "미국 상호관세 조치···대응 준비에 만전" 02:17
- 2월 생산·소비·투자↑···"기저효과·전기차 보조금 영향" 02:38
- 공매도 1년 5개월 만에 재개···전 종목 가능 02:07
- 국세청 '원클릭' 개통···세금 환급 간편 신청 01:41
- "제주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준모항 본격 운영 01:52
-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전월대비 46.7% 증가 00:39
- 복지부, 4월부터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 시작 00:32
- 호주 총리, 트럼프와 일대일 논의 희망 [글로벌 핫이슈] 06:07
- 산불 처벌 규정 강화 푸른 숲 사랑의 시작은 산불예방 - 행정안전부 00:19
- 반복되는 산불 공포, 재난 대응력 높일 방법은? 27:53
- 실수로 산불을 내도 처벌받습니다 - 행정안전부 0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