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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하루 앞둔 오늘, 경찰이 을호비상을 발령했습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헌법재판소를 찾아 경비태세를 점검하고 폭력, 불법 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행은 또 온라인 테러 협박 등도 신속히 수사하는 등 어떤 불법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선고 당일인 내일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하는 갑호 비상을 전국에 발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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