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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헌재 탄핵심판 선고···KTV 생중계
등록일 : 2025.04.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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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잠시 후 오전 11시부터 헌법재판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진행됩니다.

김현지 앵커>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관 6명 이상이 인용 의견을 내면 파면, 3명 이상이 기각 또는 각하 의견을 내면 즉시 대통령직에 복귀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또는 직무 복귀가 결정될 탄핵심판 선고일.
헌법재판관들이 무거운 표정으로 출근길에 들어섭니다.
재판관들은 마지막 평의를 열고, 11시부터 선고를 시작할 전망입니다.
지난해 12월 14일, 탄핵 소추가 헌재에 접수된 이후 111일 만에 이뤄지는 결정입니다.
윤 대통령의 파면 또는 직무 복귀는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탄핵 심판의 결과, 즉 주문을 읽는 즉시 결정됩니다.
재판부는 중대한 위법을 저질렀단 판단이면 인용 의견을, 그렇지 않으면 기각 의견을 내게 되고 탄핵 소추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각하 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사건이 각하되려면 4명 이상의 재판관이 각하 의견을 내야하고, 3명 이상이 기각, 또는 각하하면 윤 대통령은 직무에 복귀합니다.
KTV는 11시부터 시작되는 탄핵심판 선고를 생중계합니다.
헌재는 일반인 방청도 허용했는데 9만6,370명이 신청해 4818.5대 1 의 방청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는 8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통령 대리인단은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질서 유지, 대통령 경호 문제를 종합 고려해 불출석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자정을 기해, 최고 수준의 비상 근무 체제인 '갑호비상'을 전국에 발령하고 폭력, 불법 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헌재 앞 150m를 차벽 등으로 둘러싸 진공 상태로 만들고 경비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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