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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고위급 수주 지원과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현대로템 등 민관 협력이 2조2,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철도 수주 결실을 맺었다. 그 배경에는 정부와 공공기관, 그리고 민간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원팀 전략'이 빛났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지난해 현지를 방문해 모로코 교통물류부 장관과 철도청장을 면담했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계자들도 현지에서 함께 수주전을 벌였다. 차량 유지보수를 공동으로 수행할 코레일은 유지보수 핵심 기술 확보를 원하는 모로코 철도청에 기술이전, 교육훈련 등 전방위적 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민관이 팀코리아로 똘똘 뭉쳐 세계를 휩쓸고 있는 K-전동차!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K-전동차의 위상과 역사, 미래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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