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문고 민원 1위 이동전화···"계약서 꼼꼼하게"
등록일 : 2025.04.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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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앵커>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가장 많이 접수된 상담 사례는 위약금 문제 등 이동전화서비스에 관한 고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허위, 과장광고를 주의하고 계약 전 계약서를 꼼꼼하게 확인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정부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는 온라인 소통 창구, 국민신문고.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2만9천 건에 달해, 전년 대비 22%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이동전화서비스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됐습니다.
계약 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거나 동의 없이 유료 부가 서비스를 가입시키는 경우 등이 주를 이뤘습니다.
소비자원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약 전 허위, 과장광고 여부를 살피고 특히 계약서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지난해 7월 발생한 티몬 위메프 사태로 환급을 요청하는 등 '신유형상품권' 관련 상담도 크게 늘었는데,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빙자한 사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또 무상으로 받은 모바일상품권은 표준약관이 적용되지 않아 환급이 어려우니 반드시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전기차 화재 사건으로 배상 요구가 늘어나는 등 대형 승용자동차 관련 민원도 크게 늘어났다고 소비자원은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최영은입니다.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가장 많이 접수된 상담 사례는 위약금 문제 등 이동전화서비스에 관한 고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허위, 과장광고를 주의하고 계약 전 계약서를 꼼꼼하게 확인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정부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는 온라인 소통 창구, 국민신문고.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2만9천 건에 달해, 전년 대비 22%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이동전화서비스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됐습니다.
계약 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거나 동의 없이 유료 부가 서비스를 가입시키는 경우 등이 주를 이뤘습니다.
소비자원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약 전 허위, 과장광고 여부를 살피고 특히 계약서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지난해 7월 발생한 티몬 위메프 사태로 환급을 요청하는 등 '신유형상품권' 관련 상담도 크게 늘었는데,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빙자한 사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또 무상으로 받은 모바일상품권은 표준약관이 적용되지 않아 환급이 어려우니 반드시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전기차 화재 사건으로 배상 요구가 늘어나는 등 대형 승용자동차 관련 민원도 크게 늘어났다고 소비자원은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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